[UTD기자단] 인경더비 4연패를 기록 중인 인천이 연패를 끊고자 한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5일 토요일 1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 인천은 최근 6경기에서 1승 4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꾸준히 승점을 따고 있긴 하나, 경기력에 비해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으로 인해 한 번의 승리로 큰 순위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는 상황임에도 인천은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여전히 8위를 기록하고 있다. 3위와의 승점 차이가 단 5점인 것을 생각하면 승리에 대한 아쉬움이 더욱 크게 남는다. 최근 인천은 8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촘촘한 스케줄을 소화했다. 3경기에서 승점 4점을 획득, 무난하게 마무리하며 9월로 진입하게 됐다. 하지만 지난 경기 페리어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 등 승리를 눈앞에서 놓치며 승점 3점에 대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서울과의 경기를 필두로 다시 8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쉽지 않은 스케줄이 이어진다. 윤정환 감독은 연전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집중력과 침착함'이라 밝힌 바 있다. 이전처럼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 최대한의 집중력과 침착함을 발휘할 시간이다.
인경더비 4연패, 이제는 승리할 시간 서울은 인천이 최대 라이벌로 꼽는 상대지만, 최근 상대 전적은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인천은 서울에게 4경기 연속 패배와 함께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 올 시즌 두 번 만나 두 번 패배한 이력이 있는 만큼, 같은 결과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앞선 두 경기 모두 한 골 차 패배였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 역시 팽팽한 양상 끝에 한 골 차 싸움이 될 확률이 높다. 수비 집중력이 경기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변수는 선수 공백이다. 인천과 서울 모두 선수의 공백이 있다. 서울의 주전 센터백인 야잔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고, 인천 중원의 핵심인 이명주도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양 팀 모두 주전 선수가 결장하는 만큼, 이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에 따라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물오른 공격력의 서울, 막아야 승리가 보인다 서울은 최근 절정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4경기 17득점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과 함께 총 9명의 선수가 득점, 8월 무패(4승 2무)를 기록했다. 이러한 8월 성적을 기반으로 2위와의 승점 차이를 16점 차이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압도적으로 유지하게 됐다. 득점원이 다양하다는 것 역시 핵심 포인트 중 하나다. 물오른 공격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고 있는 서울인 만큼, 이 공격력을 막아내야 승리가 가까워진다. 그 어느 때보다 수비의 힘이 필요한 때다. 폭발적인 공격력은 아닐지라도, 인천 역시 최근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휴식기 이후 10경기에서 11득점을 만들어내며 승리를 위한 최소 조건을 만들어내 왔다. 이처럼 꾸준한 득점력과 안정적인 수비력에 더해진다면 승리가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글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사진 = 이다솜 UTD기자, 남궁경상 UTD기자, 이상훈 UTD기자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