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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R] '중원의 새 활력소' 이민혁, "공·수 모두 더 잘 풀어나가게끔 노력할 것"

4990 UTD기자단 뉴스 대외협력팀 2026-09-01 83



[UTD기자단=인천] 새롭게 합류해 중원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민혁이 앞으로의 발전에 대해 다짐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지난 8월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6라운드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이민혁은 "오늘 전북 상대로 좀 힘든 경기를 한 것 같은데, 이기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 경기 이민혁은 후반 33분 이명주 자리에 교체 투입됐다. 이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고, 투입 직전 윤정환 감독에게 들은 말이 있냐고 묻자 이민혁은 "우선 중원에서 수비 먼저 하라고 주문을 주셔서 들어가서 집중하려고 했는데 얼마 되지 않아 실점하게 돼 아쉽게 생각한다. 다행히 팀이 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동점골도 넣고 그래서 감사하다고 생각이 든다"라고 답했다.

이명주가 이날 전반 24분 코너킥 과정에서 경고를 받으며 경고 누적으로 다음 27라운드 FC서울 원정에 출장할 수 없게 됐다. 이민혁이 이날 이명주와 교체된 만큼, 다음 경기 중원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민혁은 "일단 항상 명주 형이 하시는 거를 계속 보면서 배우고 있다. 확실히 레전드이시고, 제가 감히 따라 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비슷하게라도 하려고 하고, 명주 형 자리에 들어가게 된다면 최대한 명주 형의 빈자리가 안 느껴지게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는 서재민과의 호흡에 대해서 묻자 이민혁은 "재민이는 팀을 위해서 많이 희생하고 뛰는 선수다. 재민이와 함께 뛸 때에는 최대한 케미를 맞춰가면서 공격적인 부분이든 수비적인 부분이든 경기가 잘 풀어나갈 수 있게끔 만들어 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인천은 빌드업과 세트피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인천에 와서 훈련과 적응에 대해 묻자 이민혁은 "세트피스 상황을 비롯해 코칭스태프분들이 많은 것들을 알려주시고 있다. 이런 부분을 잘 소화해서 골을 덜 먹고, 더 잘 넣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 전술적인 부분 외에도 감독님, 코치님, 동료 선수들이 잘 챙겨주시고 있어서 팀 적응도 잘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정환 감독은 몇 차례 올 시즌 인천의 목표를 파이널A 진출이라고 밝혔고, 지난 21라운드 제주전 원정 후 이주용도 인터뷰를 통해 팀이 현재 순위보다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민혁도 이에 대해 "팀 전체가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고, 그 목표를 향해 계속 간다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꼭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민혁은 "오늘 경기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응원해 주셨고, 후반 막판까지도 응원 열기가 식지 않아 더욱더 힘이 났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팬들에게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전북과의 무승부로 8위를 유지한 인천은 오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원정을 떠나 FC서울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한휘연 UTD기자(by_xayah@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다솜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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