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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축구로 꿈을 이루고 싶다.

5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박희수-김지혜 2007-03-23 1065
Q.지난 14일 대구전에서 데뷔골과 2호골을 터트린 것을 축하한다. 다시 한번 팬들에게 소감을 말해 달라. A.인천에 온지 3년정도 되었는데 그동안 골을 터트리지 못해서 말은 안했지만 내심 힘들었어요. 제가 얼마나 골을 터트리고 싶었냐면요 매일 매일 자기 전에 골 넣는 장면을 상상했어요. 그리고 이번에 대구전때 이루어졌는데 진짜 말로 못해요. Q.프로 데뷔 5년만에 데뷔골이 터는데, 가족이 많이 기뻐했을 거 같다. A.골을 넣은 나보다 가족들이 더 기뻐했는데 말로 못하죠. 지금까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의 덕이 컸어요. 그동안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자주 못했는데 이 기회에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 Q.골을 넣고 소감에 "조동현 감독님께 감사한다."고 말을 했는데. 조동현 감독님께서 축하전화는 없었나? A.축하전화요? 축하전화 하셨죠. 조동현 감독님께서 ‘야~ 겨우 2골밖에 못 넣었어. 3골을 넣어야지. 축하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과거 실업 동료들, 친구들도 저보고 '축하한다.'고 문자, 전화등 많이 왔어요. Q.작년 컵대회 대구전에서 ‘심한 맨마킹’을 당했는데, 그때 상대가 진경선 선수였다. 울산 미포조선 동료였는데, 너무나 잘 막아내던데. 개인적으로 힘들었을 거 같다. A.(진)경선이는 울산 미포조선 시절 가장 친한 동료이면서 친한 친구에요. 그러나 경기장에서 만나면 우린 서로 넘어야 할 상대이고 이겨내야 할 상대이기 때문에. 친구였던 감정은 잊어야죠. 경기가 끝나고 나서 서로 악수를 하고 포옹을 했는데 친구라는 따뜻한 감정을 느껴서 좋았어요. Q.인천은 대구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많다. 박재현선수도 대구에서 뛰었던 만큼 다시 대구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인천에서 다시 만났는데 어떠한가? A.대구 창단맴버로 고생이 많았던 선수들이에요. 그런 선수들을 다시 인천에서 만나서 반갑고 기분이 좋네요. Q.2004년 울산 미포조선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서 인천에서 입단제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때 고민은 없었나? A.고민은 없었어요. 내셔널리그에 내려가서 언젠가는 꼭 프로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운이 좋게도 기회는 빨리 왔죠. 조동현 감독님께서는 매번 그러셨어요. "재현아 여기서 만족하면 안된다고. 넌 더 큰 세상으로 가야 한다."고 그랬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았어요. 인천으로 가겠다는 마음을 붙였죠 Q.서기복선수나 안성훈선수, 임중용주장, 김학철선수, 김시석코치님등 워낙 아는 사람이 많아서 빠르게 인천에 빨리 적응했을 거 같은데. A.새 팀에 왔는데,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빠르게 적응을 하는데 힘든 것은 없었어요. 김시석 코치님의 경우 저의 중학교때 은사님이신데요. 김시석 코치님께서 팀의 적응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셨어요. 지금도 김시석 코치님께 감사드리고요.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Q.인천유나이티드 입단 이후 첫 데뷔전이 2005년 3월20일 컵대회 수원삼성전으로 알고 있다. 첫 데뷔전을 치룬 느낌은? A.말로 할 수 없죠. 2년만의 다시 그라운드에 섰고 다시 오고 싶은 곳에 왔는데 그라운드에 교체로 들어갈 때 진짜 그 때 기분은 말로 할 수 없어요. Q.인천에서의 첫 선발은 2006년 컵대회 제주전이었다. 그 날 좋은 활약으로 팬투표 ‘베스트 플레이어’에 뽑히기도 하였다. 그때 느낌을 말해달라. A.인천에 와서 첫 선발로 뛴것인데 아무래도 부족한 면도 많았을텐데.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셔 너무나 감사합니다. 지금도 부족한게 많은 만큼 지금보다 열심히 하라고 준 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Q.지금까지 부딪친 수비수중 껄끄러운 수비수가 있다면? A.K리그 수비수들은 모두 다 껄끄러워요. K리그에서 뛴다는 것은 국내에서 정상급 선수들이거든요. 그런 선수들을 상대하는데 결코 쉽지는 않죠. Q. '22번'에 대해서 애정이 큰거 같다. 올해도 등번호 변경이 가능했는데 22번을 선택했는데, 이유가 있는가? A.22번은 과거 (서)기복이형이 달았던 번호에요. 2006년때 기복이형이 다른 번호를 달게 되면서 저보고 대신 달아주었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형의 부탁도 있어서 달았는데 작년에는 22번으로 1군에서 경기도 많이 뛰었잖아요. 그래서 올해도 22번을 하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전에 어떤 팬이 30번을 달았는데 22번을 달고 많이 섭섭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안 바꿨어요. Q.번호를 물러 받을정도면 친분이 큰건데 서기복 선수와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없는가? A.많은데 그런데 여기서 말하면 하루를 꼬박 새야 할 거에요.(웃음) 그래서 두 가지 정도만 이야기 할려고 하는데요. 22번 등번호를 물러 받은 것도 하나의 에피소드일테고 작년 컵대회 울산전때 내가 첫 프로에서 어시스트를 해주었는데, 그것을 보고 기복이 형이 옆에서 굉장히 좋아하고 축하해주더라고요. Q.올 시즌은 시작부터 몸 상태가 좋다. 작년부터 준비를 많이 했던 거 같은데. A.작년 시즌은 정말 제가 많이 경기에 나갔어요. 그러면서 경험도 쌓고 그랬는데, 골을 터트려야 한다는 그 부담감 때문인지 후반부터 컨디션이 조금씩 떨어지더라고요. 체력적인면도 하락을 보였고요. 그러면서 부상을 입어서 시즌을 끝냈는데 올해는 그렇게 안 될려고 동계휴가부터 준비를 많이 했어요. 작년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 그래서 그런지 몸이 좋더라고요. Q.작년에는 두톱과 쓰리톱을 번갈아 가면서 서보았다. 어느 포지션이 더 편한가? A.어느 포지션이든 똑같아요. 각 포지션에서 해야 할 일이기 있기 때문에. 그 일만 열심히 하면 되거든요. Q.투톱에 설때에는 라돈치치와 호흡을 맞추어 보았는데 라돈치치와의 호흡은 어떠한가? A.어떤 선수든 호흡은 잘 맞는데 다만 경기를 하다보면 잘 풀리는 날이 있고, 안 풀리는 날이 있는데 안 풀리는 날에는 호흡이 안 맞고 잘 풀리는 날에는 호흡이 잘 맞겠죠. Q.축구는 자신에게 어떤 존재인가? A.사람이라면 다 꿈이 있을거에요. 자신이 꿈꿔왔던 꿈. 저 같은 경우에는 축구에 입문했고 축구에 입문해서 많은 꿈을 꾸었어요. 그 꿈을 위해서 나의 젊음과 열정을 다 바치고 있고. 그 꿈을 꾸게 해줘서 축구에게 고맙고 꿈을 꼭 이루고 싶네요. Q.축구를 그만두고 싶을 때가 있었을 거 같다. A.내 꿈은 축구선수였고, 축구선수로 성공을 꿈꾸었기 때문에 그만두고 싶은적은 없어요. 물론 축구선수로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런 것은 이겨내야죠. 꿈을 위해서. Q.개인적으로 모델을 삼은 선수가 있는가? A. 고등학교 시절에는 ‘축구황제’ 호나우도를 좋아했어요. 환상적인 개인기와 골 결정력을 보면 진짜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정도로 호나우도가 최고라고 생각했죠.(웃음) 지금은 딱히 모델이라고 할 거까지는 없고, 좋은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보면서 그 장점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어요. Q.축구선수가 안되었다면 뭐를 하고 있었을거 같은가? A.축구선수가 안되었다면 그냥 보통 운동선수였을거 같아요. 운동에 소질이 있어서 좋은 운동선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을거 같은데요.(웃음) Q.자신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저의 장점은 아무래도 스피드와 상대 뒷 공간을 파고드는 점이고요. 그리고 축구에 대한 열정이겠죠. 그점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 있어요. 단점은 아무래도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경기운영능력이 부족하고요. 경기를 많이 뛰어야 하는데, 제가 열심히 해서 경기를 많이 뛰도록 노력해야죠. Q.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서포터즈들의 열성적인 성원에 너무 감사합니다. 그 성원은 나뿐만 아니라. 경기장에서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뛸수 있는 원동력이고요. 성원은 저의 열정을 깨웁니다.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승리하는 경기를 보여주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박희수 UTD기자 (wsunlcd@hanmail.net), 사진= 김지혜 UTD기자(hide5-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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