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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R] 인천 윤정환 감독, "득점 없었지만 치열한 싸움이었다"

5007 UTD기자단 뉴스 대외협력팀 2026-09-29 114


[UTD기자단=강릉] 치열했던 경기에 대해 윤정환 감독이 평을 남겼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27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순연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강원FC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윤정환 감독은 "추석 명절 마지막 날인데 먼 길까지 와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말 전하고 싶다. 환영해주신 강원 팬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며 마음을 표했다. 이어 그는 "득점 없이 비기긴 했으나, 치열한 싸움이었다. 두 팀 모두 특별한 찬스를 만들지 못 했지만 그래도 준비한 부분에 대해 노력을 다한 것 같다. 결과를 가져오지 못 한 것은 아쉽지만 아직까지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총평을 밝혔다. 또한, "몸이 안 좋은 선수들이 있어서 휴식을 취하고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경기는 유효슈팅이 양 팀 도합 6개를 기록했으나, 치열함은 숫자 그 이상이었다. 중원에서부터 치열한 볼 다툼이 이어졌고, 상대의 측면을 날카롭게 노리는 빠른 템포의 경기가 지속되었다. 인천이 준비한 것에 대해 윤정환 감독은 "길게 들어오는 볼에 대해 준비를 많이 했다. (이)명주나 (이)민혁이가 후방에 머무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앞에 생기는 공간을 막고자 생각한 것도 있다. 특히, 강원의 김대원 선수나 모재현 선수의 득점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슈팅 자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한 부분도 있다"며 대비한 부분에 대해 밝혔다.

전반전의 인천은 공격에 있어서 다소 답답한 흐름이었다. 공식 기록상으로도 단 1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며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 부분에 대해 윤 감독은 "전반에는 힘이 있는 만큼 상대가 강하게 밀어붙였다. 후반에는 상대도 체력이나 스피드 측면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가 더 잘 풀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고비를 잘 넘기고 싶었는데, 무사히 넘겼고 후반에는 우리도 힘들긴 하지만 최대한 만들어가려고 했다. 잘 됐던 부분도 있고, 끊겼던 부분도 있는데 나름 준비했던 부분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것 같다"고 평했다.

[강릉하이원아레나]

글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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