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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R] 인천, 제주원정서 0-0 무승부…값진 승점 1점 획득

323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변승현 2018-08-25 1390


[UTD기자단=제주] 삭발 투혼으로 주중 홈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긴 인천유나이티드가 체력적으로 불리한 상태로 오른 제주원정길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값진 승점 1점을 따냈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8월 2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6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원정팀 인천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김보섭이 나선 가운데 문선민-아길라르-고슬기-쿠비가 이선에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임은수가 출격했으며 백포라인은 김동민-부노자-김대중-정동윤으로 구축했다. 골문에는 정산이 나섰다.

홈팀 제주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찌아구를 축으로 마그노와 김현욱이 삼각 편대를 구축한 가운데 좌우 윙백에 김성주와 박진포가 나섰다. 중원은 권순형-이창민 콤비가 지켰으며 오반석-권한진-조용형이 백쓰리를 꾸렸다. 최후방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



경기의 첫 슈팅은 제주에서 나왔다. 전반 5분 김현욱의 슈팅이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빗나갔다. 제주는 김현욱, 인천은 쿠비를 활용해 공격의 활로를 찾기위해 노력했으나 서로 위협적이진 않았다. 전반 14분 아길라르가 왼발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득점과 거리가 멀었다.

이어 전반 23분 인천이 득점 기회를 놓쳤다. 문선민이 측면을 돌파한 뒤 내준 볼을 쿠비가 슈팅해봤지만 오반석에게 막혔다. 이후 인천은 전반 31분 문선민, 제주는 전반 37분 김현욱과 전반 45분 이창민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무위에 그치며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양 팀 모두 변화 없이 후반을 맞이했다. 후반도 제주가 포문을 먼저 열었다. 후반 5분 박진포의 크로스를 찌아구가 헤더를 시도했으나 정산이 막아냈다. 제주의 공격이 서서히 날카로워지기 시작했다. 제주는 후반 15분 류승우 대신 김현욱을 교체하며 먼저 변화를 감행했다.

후반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인천이 체력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22분 제주 박진포의 슈팅과 이어진 코너킥을 김동민이 연이어 몸을 던져 막아냈다. 인천은 문선민이 최전방과 측면에서 고군분투하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제주의 수비벽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제주는 후반 33분 진성욱을 인천은 후반 38분 김용환과 한석종을 투입하며 서로 득점을 노렸다. 이어 인천은 후반 41분 문선민 대신 조주영을 교체 투입하며 카운트 어택을 노렸다. 그러나 양 팀의 헛심공방전이 계속 이어져고 결국 이날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제주월드컵경기장]

글 = 변승현 UTD기자 (seugnhyeon0823@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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