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축구전용경기장으로” // 인천신문
송시장 밝혀… 준공식부터 정식 사용
인천 중구와 남구가 명칭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던 숭의(도원)운동장이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으로 확정된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7일 중구청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숭의운동장이나 도원운동장이라는 명칭 대신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으로 명칭할 것”이라며 “지자체간 갈등을 배제하고 내부조율을 거쳐 시민들이 공감하는 명칭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송시장은 또 인천전용축구경기장 명칭은 네이밍 마케팅을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일정기간 기업체와 명칭 사용권 계약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 시장에 이어 인천시 관계자가 구체적인 답변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중·남구 간 갈등을 빚는 구장의 명칭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으로 정했다”며 “현재 경기장 명칭이 숭의축구전용경기장이란 이름으로 의회에 상정된 상태이나 향후 시의회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서로 상생하는 축구전용경기장으로 명칭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 명칭은 오는 11일 준공식부터 정식 사용될 예정이다.
2012년 03월 09일 (금) 유승희기자 ysh8772@i-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