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INCHEON UNITEDFANZONE

응원마당

한번으로 충분합니다...

9150 응원마당 임하수돈 2004-08-11 434
지난주 금요일에 휴가를 떠나 오늘 도착하자 마자 가족들을 집에 남겨두고 혼자 문학으로 출발하여 문학구장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6시 50분...보조구장으로 올라가는 저의 발걸음은 우리 선수들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그리고 휴가지 에서 들은 지난번 성남전 패배 소식과 함께 썹팅 보이콧이라는 소식으로 무거운 마음에 머리에서 지시하는 속도대로 옮겨주지 못하고 간혹 꼬여 넘어질 뻔하기를 두세번..... 1. 보조구장 언덕길 너머에서 유일하게 들려오는 상대팀의 썹팅곡... 경기 시작전 늘 들려오던, 우리의 썹팅곡이 아니라 삼성만의 썹팅곡에 설마 하던 썹팅 보이콧이 사실로 다가오고 꼬이는 걸음과 더불어 속에선 울음이 울컥~ 한번으로 충분합니다.... 2. 워천트 없는 우리..우리 선수들의 입장.... 스탠드에 도착한 시간이 7시 4분쯤이기에 우리 선수들 입장시 워천트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지만 정황상 없었을 것 같은데... 한번으로 충분 합니다.... 3. 경기 내내 울려 퍼진 삼성의 광 썹팅곡! 마치 전쟁에서 패해 우린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듣기만 하는 것 같은 참혹한 심정! 한번으로 충분 합니다.... 4. 그동안 알게 모르게 사진속에서 나마 익혀진 써포터즈 분들의 왠지 어색(?)한 자유복장... 한번으로 충분 합니다.... 5. 삼성의 광썹팅에 대항하여 리딩 없이, 본인들의 자유 의사로 열심히 응원하신 20여분들의 애처롭고 눈물겨운 썹팅! 한번으로 충분 합니다.... 써포터즈 여러분...저는 당시 상황을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그저 여기 저기 들리는 소식과 눈팅으로만 알고 있는 정도 입니다... 하지만 오늘과 같은 사태가 다시는 없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단장님이 직접 글로 사과 하셨고 충분히 오늘 한 경기만으로도 써포터즈 여러분들의 소중함을 인천 구단 관계자 모든 분들은 절실히 인식 하셨을 거라 생각 되기에 여러분들의 목적중 일부는 달성되었을 것 입니다.... 직접 나서서 썹팅하지도 않으면서 이런 글 쓴다고 뭐라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하지 못하 는 것을 대신 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기에 염치 없지만 부탁드려 봅니다.... 썹팅 보이콧은 오늘 한 경기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썹팅 보이콧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자는 그동안 광썹을 해 오신 여러분들 아닐까요??? 90분 내내 서서 광썹을 하시던 분들이 자유복장으로 경기를 관전하며 상대팀의 썹팅을 보고 듣고만 있어야 하는 그 심정은 말로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컵대회 나머지 경기 썹팅을 보이콧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주 광주전은 그렇다 치더라도 담주 토요일 전남과의 홈경기 때는 우리 인유선수들을 위해 정말 열심히 90분 내내 썹팅 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그때는 저도 분명 알반 관중석에 앉아 있겠지만 꼭 제 자리에서 거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 신찬교님..결코 써포터즈 여러분들께 이래라 저래라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안타까운 마음에 부탁 드려 본 것인데 혹 오해가 있으셨거나 제글로 인해 불편하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단지 저는 안타까운 마음에 부탁 드려 본 것이고 그 부탁을 들어 주시든 안 들어 주시든 그건 여러분들 마음이고 그 결정에 대해 어떠한 비난을 할 자격이나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임하수돈 2004-08-12

  • 저 또한 현장에서 썹포트 하고 싶은 한 사람입니다. 답답한 마음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뭐하러 적을 두겠습니까? 답답해서 한 멘트였습니다. 제 리플이 심기를 불편하게 해 드렸다면 리플 삭제하겠습니다.
    신찬교 2004-08-12

  • 일반 시민에게 서포팅 해라 마라 할 수 있습니까? 같은 이치입니다. 서포터즈가 특출난 게 아닌 다음에는요. 언어상의 어투가 심기를 불편하게 했을 수도 있으나 제가 지적하고자 한 것은 그것뿐입니다. 그 외에 잘못된 것은 사과 드립니다. 언질은 틀렸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시각차에서 지적한 것일뿐..
    신찬교 2004-08-12

  • 제 말은 임하수돈님의 의견 외에도 전체적인 성향의 느낌을 말한 겁니다. 제가 윗 리플에서 혼동스럽게 한 것이라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겠죠.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누구든 대안을 제시할 수는 있겠지만, 윗 글은 대안 제시도 아니었고, 서포터들에게 이제 그만하라는 만류의 글로 보이는데, 누구에게도 어떻게 하라는 듯한 말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지적하는 글이었습니다.
    신찬교 2004-08-12

  • 신찬교님// 임하수돈님의 과거 어떤글에서 서포터에 대한 비난글을 보셨나요?.. 전 격려의 글만 본 기억이 나는데요??? 그리고 이글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걸로 보이세요?.. 전 안타까운 마음에 하는 부탁의 글로 보입니다만. .. 지금 서포터스의 불만은 프론트에게 있는거잖아요.. 모든분들을 적으로 돌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장덕환 2004-08-12

  • 서포터도 똑같은 인천 시민인걸요, 경기장에 가셨을 때 주변에 계신 인천 시민에게 서포팅 하라고 강요할 수 있습니까? 같은 이치입니다.
    신찬교 2004-08-12

  • 섭터는 부속물이 아닙니다. 한번으로 충분하다는 말 자체가 우습습니다. 물론, 그 말이 틀렸다는 건 아니지만, 섭터 내에서 자체적으로 그런 얘기가 나온다면 모르겠지만, 평소에 조금 안좋은 일 생기면 비난부터 하시더니 서포트가 없으니 그만 접고 하라는 둥, 평소에 서포터즈를 어찌 인식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이래라 저래라 할 대상이 아닙니다.
    신찬교 2004-08-12

다음 응원마당

수원전 관전평

신동우 2004-08-12 346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3월 18일 (수) 19: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대전

NEXT MATCH

광주

V

03월 07일(토) 16:30
@광주월드컵경기장

인천

LAST MATCH

인천

1:2

02월 28일(토) 14:00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