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총평 부탁드린다.
=양팀 모두 많은 골을 넣으며 관중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대구의 가공할만한 쓰리톱에 많은 대비를 했음에도 2골이나 허용한 점에 대해서는 반성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그럼에도 4골을 넣었고 무엇보다도 골을 넣지 못했던 보르코가(페널트킥 골 이후 무득점) 오늘 골을 성공시켜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최전방 공격진의 콤비네이션이 잘 풀린 것 같아 좋았다. 하지만 선수들이 사이드 침투에 따른 크로스 타이밍이 느린 점이 있는데 이는 오늘 경기를 통해 개선하겠다.
-라돈치치가 기복이 있는 것 같은데, 라돈치치의 활약이 꾸준히 계속될 것이라 생각하는가?
=작년까지 기복이 심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나와 함께하는 동안 습관이나 생활태도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이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2005년에 펼쳤던 활약을 또 한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이제 라돈치치는 점점 성숙해져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밟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펼쳐줄 것이라 믿고 있다.
글=오푸른별 UTD기자(brown818@naver.com)
/사진=김유미 UTD 기자(ubonger@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