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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데이 매거진] 김상록...

11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박희수-오푸른별 2008-05-26 1031
-요즘 본인의 활약에 만족하는가? =100% 만족하지 못하지만 좋은 팀플레이를 보여주면 팬들에게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작년에 비해 저조한 부분이 데얀의 공백 때문이라는 말이 있는데. = 그렇지 않다. 대부분 사람들은 데얀 선수 때문이라고 말을 하는데, 그렇지 않고 감독님이 바뀌면서, 감독님이 생각하시는 축구에 맞춰야 하는 점도 있었고, 그 점을 맞춰 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 어떤 부분이 전술적으로 변화 한 것 같은가? =전술적으로 큰 변화는 없다. 보르코 선수 등 새로운 선수들과 호흡이 잘 맞아야하는데 부족한 것 같다. 그리고 경기 때 찬스가 많이 나지 않는게 아쉽다. 내가 찬스를 만들고, 찬스를 마무리 져주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상반기 라돈치치의 활약이 눈부신다. 올해와 작년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는가? =올해는 골을 많이 넣어서 그런지 개인적인 욕심이 많은 것 같다. 그 점이 약간은 호흡이 안 맞는것이 아닌가 한다. 라돈치치가 골 욕심이 많은 것은 인정한다. 그 욕심을 약간 팀 플레이에 옮긴다면, 팀도 살고, 라돈치치 자신도 돋보일 것이다. -김상록 선수의 출전 활약도에 따라 팀 공격력 달라지는 것 같은데. =과찬이다. 내가 빠진다고 해서, 컨디션이 안 좋다고 해서 팀플레이가 안 좋아지는 것은 아니고 팀이 승리할 수 있게 내가 팀플레이에 녹아들도록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인천에서 뛰면서 가장 인상적인 경기가 있다면? =작년 광주와의 홈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광주전에서 지고 있는 상황있었고 1명이 퇴장당한 상황이었음에도 역전골을 넣어서 팀 승리를 이끌어 나름대로 기뻤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자. 축구는 언제 시작했는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작했다. 형이랑 같이 시작해서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같이 뛰었다. 지금도 형과는 개인적으로 많이 보지는 못하지만 가끔 전화로 안부를 묻는다. - 2001년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을 해, 그 해에 송종국 선수에게 신인왕 자리를 내주었는데 아쉬움은 없는가? =아쉬움은 없다. 지나간 일에 대해서 묻지 말아달라.(웃음) 송종국 선수와 개인적으로 친하기도 하고 결과가 이미 나왔으니 아쉬운 것은 없다. 개인적으로 욕심은 있었지만 옛 일일뿐이다. -부인과는 어떻게 만나게 되었나? 에피소드 좀 이야기 해달라. =대학교 4학년 때 소개팅으로 만났다. 만나면서 딱히 특이한 에피소드는 없는 것 같다. 포항에 입단 했을 때,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찾아다니기 많이 힘들었을텐데. 첫 해에 34경기중 32경기를 나를 보기 위해서 경기장을 찾아주었다. 두 번째 해에는 더 많이 찾아줄 것이라고 기대를 했는데, 많이 힘들었는지, 첫 해만큼은 찾아 주지 않았다.(웃음) 개인적으로 아내에게 참 고맙다. 7년동안 나만 바라봐줬고, 지금도 내가 이렇게 좋은 활약을 하는 것은 아내의 덕이 크다. 이 자리에서 "아내에게 고맙다."라고 말해주고 싶다. -자신이 생각하는 생애 최고의 순간은? =대학교 1학년 때 뛰어던 대학 결승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당시에는 골든골 제도가 있었는데 내가 연장전에서 골든골을 넣었더니 경기가 끝나더라. 그리고 우승을 했는데 그 때가 가장 기억에 남고 기쁘다.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그 해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축구화를 벗으려 했다고 들었는데. =아까전에 말했던 결승전에서 우승하기 1달전에 돌아가셨다. 건강하시다가 갑자기 운명하셨기 때문에 더욱더 슬픔과 충격이 컸다. 사실 아버지 때문에 고려대를 선택한 것이었고 많은 힘이 되어주셨던 아버지셨는데,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너무 힘들었고 운동도 집중이 안됐다. 당시 형과 엄마 등 가족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다른 팀에서 친한 선수가 있다면? = 대전에 입단 예정인 김길식 선수, 울산의 서덕규 선수, 전남 강용 선수 등 동기들과 친하다. 이번 휴가 때도 만나기로 했다. - 이번에 대전에 입단 예정인 김길식 선수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자주 연락을 하는가? 재미있는 에피소드에 대해서 말해달라. = 대학시절에 친해진 선수인데 루마니아에 있을 때도 자주 연락을 했고, 지금도 자주 연락을 한다. 루마니아에서 뛸 때, 길식이가 UEFA컵과 인터토토컵을 뛰었는데, "나보고 이런 대회를 너는 뛸 수 없다."라고 놀리더라.(웃음) - 김상록 선수는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선수로 알려져 있다. 김길식 선수가 한 언론매체 인터뷰에서 그런 모습이 '내숭이라고 하던데', 사실인가? = 길식이가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웃음). 아무래도 친하다보니, 장난도 많이 치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다. 친한 사람과는 장난도 치고 그러지만, 처음 보는 사람들과는 그렇게 못한다. -개인적으로 '올림픽대표팀' 홍명보 코치와도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에피소드좀 이야기 해달라. = 당시에 홍명보 코치님이 일본에서 돌아와 포항에 잠시 있었는데, 나에게 많은 관심을 쏟아 주셨다. 홍명보 코치님이 미국으로 떠나면서 내 숙소에 축구화 5켤레를 두고 가셨다. -뒤 늦었지만 20-20클럽에 가입했는데 소감을 말해달라. =지나간 20-20보다는 30-30클럽을 바라보고 싶다. 이 소감은 30-30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을 때 말하겠다. -인천에 와서 기억나는 팬이 있다면? =팬들에게는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내가 200경기 출장기록을 세웠을 때 경기장 밖에서 케잌도 주시고 책도 주시며 축하해주셨는데 잊을 수 없다. 그리고 항상 나를 위한 노래를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그 순간 더 힘이 나는 것 같다. -프로에 와서 한 번도 '우승'을 못 한것으로 안다. 올해에는 우승을 할 것 같은가? = 어려운 질문이다. 그건 신만이 알고 있을 것 같다.(웃음)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우승을 한번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전념을 하고 싶다. -자신에게 축구는 어떤 존재인가? =즐겁고 행복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즐기고 재미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원정이나 홈이나 항상 많이 찾아와 응원해주셔서 항상 고맙다. 나도 팬들이 좋아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펼쳐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 글 = 박희수 UTD기자(wsunlcd@hanmail.net) , 오푸른별 UTD기자(brown8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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