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장외룡 감독 일문일답
- 오늘 경기 소감은?
= 한가위 선물을 주지 못해서, 팬들에게 미안하다. 오늘 경기는 드라간의 부재가 너무 컸던 것 같다. 드라간이 없어서, 상대 수비수들의 뒷 공간을 노리는 전술을 세웠는데, 그것이 사이드에서 뛰는 선수들이 힘들어져서 공격이 안된것 같다. 그리고 경남이 워낙 역습이 좋은 팀이기 때문에 무리한 중앙 플레이보다는 사이드를 노리게 했다. 어쨌든 선수들이 내가 원한 방향을 잘 소화해주었고, 오늘 추석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좋은 추석선물을 받은 것 같다.
도재준 선수가 처음으로 합류를 해서 2군 경기를 치루고나서, 첫 경기를 치뤘는데 좋은 모습으로 선수들에게 경쟁심을 심어주었다. 지금까지 공격라인등 문제가 없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 골 결정력에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 라돈치치한테 물어봐야 할 것 같다.(웃음)
- 라돈치치가 찬스를 놓칠 때 아쉽지 않았나?
= 아쉬웠다. 그래도 과정이 좋았기 때문에 만족한다.
-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팀인 포항과 울산이 이겼는데?
= 다른 팀을 볼 여유가 없다. 우리 팀만 보고 앞으로 나갈 생각이다. 대진이 좋기 때문에 정해진 목표를 향해서 한 마음으로
간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 글 = 박희수 UTD기자(wsunlc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