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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R] '프리뷰' 인천, 제주전에서 다시금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122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4-08-22 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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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울 것이 없던 인천에겐 지난 주말은 악몽과도 같았다.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FC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5 대패를 당했다. 진성욱이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점 외에는 인천은 그 어느 것도 얻어간 것이 없는 원정 경기였다. 하지만 상위권 도약을 향한 김봉길호의 여정은 계속된다. 이번 상대는 박경훈 감독이 이끄는 제주 유나이티드다.

양 팀은 지난 4월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이번 시즌 한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그 경기에서 인천은 전반 30분 최종환의 치명적인 백패스 미스로 인해 드로겟에게 선제골을 실점했고, 이후 만회골을 끝내 터트리지 못하며 뼈아픈 0-1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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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연속골' 진성욱. 시즌 최다 연속골 도전

진성욱의 활약이 매섭다. 진성욱은 지난 서울전에서 후반 47분 문상윤의 코너킥을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4경기 연속 득점포 가동에 성공했다.

이번 제주와의 경기에서도 득점에 성공한다면 진성욱은 5경기 연속 득점을 거두며 김승대가 기록한 이번 시즌 최다 연속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참고로 K리그 최다 연속 득점 기록은 현재 포항 스틸러스의 지휘봉을 잡고 잇는 황선홍(당시 포항)과 U-19 대표팀 코치를 역임하고 있는 김도훈(당시 전북)이 각각 1995년과 2000년 기록한 8경기이다.

클래식 출범 이후에는 지난 시즌 전북의 이동국이 7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바 있다. 과연 진성욱이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이번 시즌 최다 연속 득점 타이기록을 기록함과 동시에 K리그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들의 기록에 도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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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AG 대표팀 발탁 자축포 터트리나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명단이 발표가 되었다. 인천에서는 ‘아트사커’ 문상윤이 국가의 부름을 받고 대표팀 차출을 앞두고 있다.

기존 차출이 유력했던 손흥민(레버쿠젠)이 소속팀의 반대로 인해 대표팀 합류가 불가해지며 이광종 감독은 K리그에서 검증된 측면 공격수들을 대거 발탁했다. 확실한 주전이 낙점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대표팀 소집전에 치러지는 리그 경기에서 선수들을 좋은 활약을 펼쳐 이광종 감독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받으려 노력 하고 있다.

실제로 대표팀 명단 발표 후 펼쳐진 리그 경기에서 문상윤의 포지션 경쟁자인 윤일록(서울)과 안용우(전남)가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골까지 성공시키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문상윤 역시 서울과의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막판 진성욱의 골을 도우며 공격 포인트는 기록했지만 전체적으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1-5 대패를 막지 못했다. 문상윤의 이번 경기 활약 여부는 인천의 강등권 여부와 같이 본인의 아시안게임 주전으로의 입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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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경민. 김호준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까?

이번 시즌 제주는 9승 7무 5패 승점 34점을 챙기며 리그 4위에 랭크되어 있다. 제주는 시즌을 준비하며 수비진에 정다훤과 알렉스. 공격진에선 황일수와 드로겟 그리고 김현과 같은 알토란같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지난 시즌 하위스플릿으로 떨어졌던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했고 이는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제주 상승세의 또 다른 주역은 바로 이번 시즌 연이은 선방 쇼를 보여주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주장 김호준이다. 하지만 지난 울산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번 인천과의 경기에서도 김호준의 출전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김호준의 공백은 이번 시즌 자유계약으로 제주 유니폼을 입은 김경민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 시절 꾸준히 대학선발팀과 연령별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U리그 최고의 골키퍼 재능으로 평가받던 선수가 바로 김경민이다. 지난 경기에서 김호준과 교체 투입되며 20여분 가량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경기가 본인의 K리그 선발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김경민이 골문에서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흔들리게 된다면 이번 경기 제주는 상당히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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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김현, AG 대표팀 탈락의 분풀이 나서나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에 김현의 이름은 없었다. 오랜 시간동안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되어 왔던 그였기에,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무난히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평가받아왔다.

아마추어 시절 장신이지만 수준급의 연계플레이 능력을 보여주며 한국의 즐라탄이라 평가 받던 김현은 2012년 전북에 입단하며 프로의 첫 발을 내딛었지만 쟁쟁한 선수들에게 밀리며 9경기 1득점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성남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4경기에 출전이 전부였다.

지속적인 경기 출전과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이번 시즌 제주의 유니폼을 입은 김현은 현재까지 20경기 출장하며 박경훈 감독의 오케스트라 축구의 선봉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대표팀 탈락은 김현에게도 큰 충격이 되었을 것이다.

김현은 이번 인천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며 대표팀 탈락의 아픔을 씻으려 할 것이다. 그리고 제주의 박경훈 감독도 그러기를 원하고 있고 김현에게 선발 출격이라는 중책을 맡길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은 K리그 클래식 출범 후 단 한 번도 제주를 꺾은 적이 없다. 과거 중요한 문턱에서 제주를 만나 고전했던 인천! 과연 인천이 강등권 탈출을 넘어 상위권 도약의 분수령이 될 이번 경기에서 그동안 부진했던 제주를 상대로 홈에서 승리를 가져 갈 수 있을지 결과는 8월 24일 저녁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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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vs 제주 종합 관전포인트 ◎

- 인천 유나이티드
최근 3연승 이후 지난 서울전 1 : 5 패배
최근 홈 2경기 연속 2 : 0 승리
최근 홈 4경기 연속 무패 (2승 2무)
최근 홈 3경기 연속 무실점
진성욱 최근 4경기 연속 득점

- 제주 유나이티드
최근 2연패 이후 지난 울산전 승리
최근 원정 6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 양 팀 상대기록
인천 최근 대 제주전 2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인천 최근 대 제주전 9경기 연속 무승 (5무 4패, 10/07/24 이후)
인천 최근 대 제주전 홈 3경기 연속 0 : 0 무승부
인천 최근 대 제주전 홈 10경기 연속 무승 (7무 3패, 06/04/02 이후)
인천 역대 통산 대 제주전 28경기 7승 12무 9패

2014년도 상대전적
04/20 제주 1 : 0 인천

2013년도 상대전적
05/12 인천 0 : 0 제주
07/21 제주 1 : 1 인천

- 출전 불가 선수
인천 : 없음
제주 : 송진형(누적경고 3회)

- 중계
인천 CJ헬로비전(생), 네이버(생), 아프리카TV(생)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ol@hanmail.net),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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