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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R] 블루맨 진성욱 "등번호가 아닌 실력으로 증명하고파"

124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4-08-26 3199

후반기 인천의 상승세는 이 선수의 이름을 빼놓고 말 할 수 없다. 바로 인천의 ‘신흥 폭격기’ 진성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인천 유스 출신 만년 유망주에서 이제는 진정한 인천의 에이스로 거듭난 진성욱을 UTD기자단이 인천유나이티드 후원의 집 ‘청양골’에서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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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 진성욱
생년월일 : 1993.12.16
신체조건 : 183cm 82kg
등번호 : 29
포지션 : FW
출신교 : 합성초-마산중앙중-대건고
프로경력 : 2012년 - 현재 인천


최근 상승세의 원인은 ‘절실함’

현재 인천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주며 후반기 돌풍의 팀으로 거듭났다. 그 중심에는 단연 진성욱이 있다. “나 혼자 잘 한 것이 결코 아니다. 모든 팀원들과 코칭스태프가 노력을 했고, 그게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

프로 3년차를 맞이한 지금의 진성욱은 어린 나이에 비해 성숙한 모습이었다. 진성욱은 또 다른 상승세의 원인으로 ‘절실함’을 얘기했다. “팀원들, 그리고 팬 분들 모두 승점 3점이 너무나도 절실했다. 그 절실함이 지금 인천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또 다른 이유라고 생각한다.”


설기현의 후계자? “자신 있다”

현재 진성욱은 설기현과 디오고 그리고 이효균이라는 쟁쟁한 선수들과 주전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본인만의 강점이 있냐고 묻자 그는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만큼은 자신있다”고 대답했다.

많은 인천 팬들은 올 시즌 인천과 2년 재계약을 하면서 2015년 시즌 후 은퇴를 선언한 ‘미추홀 스나이퍼’ 설기현의 후계자로 진성욱을 뽑고 있다. “(설)기현이형의 후계자라는 칭호가 부담스럽지만 영광으로 생각하고, 또 충분히 자신 있다.”

지금의 활약을 앞으로도 꾸준히 보여준다면 그는 제2의 설기현을 넘어 제1의 진성욱으로 인천 팬, 그리고 많은 축구 팬들의 뇌리에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등번호가 아닌 실력으로 증명하고파

진성욱은 인천에 몸담은 3년 동안 등번호가 3번이나 바뀌었다. 30번과 15번, 그리고 현재의 29번이 바로 그를 거쳐 간 등번호이다.

보통 공격수들이 선호하는 9번이나 11번 같은 등번호를 달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물론 그런 등번호는 달면 좋겠지만 크게 생각하고 있진 않다. 공격수는 등번호가 아니라 실력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답변에서 이제 더 이상 만년 유망주가 아닌 어른스러움,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 어떤 등번호를 달아도 본인의 이름 석 자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다는 그런 자신감을 말이다.


AG 대표팀 탈락, 아쉽지만 인천에 집중하겠다

지난 14일 이광종 감독은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남자축구대표팀의 명단을 발표했다. 최근 물오른 활약으로 선발을 기대했던 진성욱은 아쉽게 이광종호의 합류하지 못했다.

“지금은 인천이 더 중요하다. 물론 아쉬운 건 사실이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팀을 위해 경기에 나설 것이다” 비록 태극마크를 달지는 못했지만 지금 누구보다 인천에 꼭 필요한 선수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에 나설 진성욱의 활약이 기대된다.

인터뷰 내내 차분하게 본인의 생각을 얘기한 인천의 신흥 폭격기 진성욱. 프로 3년차의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본인의 칭찬에는 부끄러운 듯 머리를 긁적이는 그의 모습에서 아직은 풋풋한 22살 청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랫동안 인천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득점력을 갖춘 공격수의 부재에 해답으로 성장한 진성욱의 잠재력은 감히 예상조차 할 수 없다.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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