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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R] '프리뷰' 인천, 부산잡고 잔류 안정권에 들어라

124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4-08-29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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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강등권의 순위 싸움은 안개 속이다. 지난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인천은 승리를 거두며 상주와 승점 21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8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10위 성남부터 12위 경남의 승점은 19점. 단 2점 차이에 불과하다. 한 경기면 언제든지 뒤 바뀔 수 있는 순위이다. 강등 안정권을 가기 위해선 이번 경기 인천은 승리가 절실하다. 인천은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리그 11위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양 팀은 지난 4월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이번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그 경기에서 양 팀은 헛심 공방 속 0-0 무승부를 거뒀다. 그리고 7월 13일 부산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치러진 경기에서는 부산은 파그너의 멀티골, 인천은 문상윤과 이보의 득점으로 2-2 무승부를 거두며 나란히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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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4G 무실점의 인천, 기록 이어가나

후반기 홈에서의 인천 수비력은 단연 최고이다. 지난 17R 포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울산과 경남 그리고 최근 제주와의 경기에서도 무실점을 기록하며 최근 홈에서 치러진 4번의 경기에서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인천의 든든한 수문장 권정혁은 연이은 선방쇼를 보여주며 인천 수비의 선봉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용현진-안재준-이윤표-박태민으로 이러지는 수비라인은 이른바 성벽을 형성하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골문을 단단히 지키고 있다. 거기다 최종환과 김용환 그리고 임하람과 같은 수준급 백업 선수들이 출격 준비를 하고 기회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모두가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알짜배기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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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No.10 이천수, 득점 본능을 일깨워라

이천수의 골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이천수는 지난 2013년 9월 28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득점 이 후 아직까지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도움(5개)을 기록했던 이천수지만 이번 시즌은 16경기 출전 1도움에 그치고 있다.

물론 이천수의 그라운드 영향력은 공격 포인트로 표현 될 수 없다. 이천수는 이번 시즌 끊임없이 후배들을 다독이고 경기장 안에서 솔선수범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선배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이천수의 득점이 필요한 순간이다.

현재 불안한 8위를 유지하고 있는 인천이기에 이천수의 득점은 전체적인 선수들의 사기진작에도 도움을 줌과 동시에 무엇보다 한번 골 맛을 보며 흐름을 타게 된다면 이천수는 과거 이른바 ‘K리그 사기캐릭’이라 불리던 그때의 모습으로 재탄생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프로 데뷔 이후 부산만 만나면 유독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던 이천수이기에 이번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이천수의 득점포 가동이 더 기대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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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영. 스스로 국가대표의 자격을 입증하라

지난 25일 신태용 코치가 임시 사령탑으로 치르게 되는 9월 A매치에 나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22인의 명단이 발표가 되었다. 이 날 가장 관심을 모은 포지션은 바로 골키퍼였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골문을 지키던 정성룡(수원)이 최근 대표팀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엔트리 제외가 예상되었고 차세대 수문장 김승규(울산)는 아시안게임 차출로 인해 이번 평가전에 나설 수 없게 되며 최근 K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던 권순태(전북)과 신화용(포항)과 같은 그동안 대표팀과 연이 없던 선수들의 차출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의 선택은 이범영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였다. 일각에서는 두 선수의 차출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과연, 이범영이 인천을 상대로 국가대표 클래스를 스스로 입증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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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유일한 믿을 맨, 단연 ‘파그너’

이번 경기 부산의 키플레이어는 단연 파그너다. 파그너는 이번 시즌 본인의 득점 기록인 4골 가운데 2골을 인천을 상대로 뽑아냈다. 이번 경기에서도 윤성효 감독은 인천을 격침시킬 선봉장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임상협(6골)과 이적 후 부산으로 성공적인 적응을 마친 박용지와 함께 파그너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그너는 163cm의 단신이지만 빠른 발과 드리블 능력 그리고 강한 슈팅 등 한방이 있는 선수이기에 인천의 수비진은 파그너의 왼발을 자유롭게 놔둔다면 지난 7월과 같은 결과가 재현될 것이다. 파그너는 ‘여름 사나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과연 여름 끝자락에서 펼쳐지는 이번 인천과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강등권 탈출과 더불어 본인의 닉네임의 걸맞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로에게 이번 경기는 물러설 수 없는 경기이다. 승점 3점이 아닌 6점이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잔류 안정권을 원하는 인천과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부산의 벼랑 끝 승부! 그 결과는 8월 30일 저녁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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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vs 부산 종합 관전포인트 ◎

- 인천 유나이티드
최근 2경기 연속 무승 (1무 1패)
최근 홈 5경기 연속 무패 (2승 3무)
최근 홈 4경기 연속 무실점

- 부산 아이파크
최근 10경기 1승 3무 6패
최근 원정 8경기 연속 무승 (2무 6패) 이후 지난 성남전 승리

- 양 팀 상대기록
양 팀 모두 지난 경기 무득점
양 팀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
인천 최근 대 부산전 5경기 연속 무승 (3무 2패)
인천 최근 대 부산전 홈 6경기 연속 무승 (4무 2패, 10/09/04 이후)
인천 역대 통산 대 부산전 31경기 8승 16무 7패

2014년도 상대전적
04/09 인천 0 : 0 부산
07/13 부산 2 : 2 인천

2013년도 상대전적
05/25 부산 0 : 3 인천
08/24 인천 0 : 1 부산
10/27 부산 0 : 0 인천
11/10 인천 1 : 2 부산

- 중계
CJ 헬로비전 인천(생), 아프리카TV(생), 네이버(생)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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