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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R] 전북과의 ‘축구전쟁’ 나서는 김봉길 감독의 출사표

134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4-10-18 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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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북을 꼭 격침시켜보고 싶다”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하나 된 마음으로 똘똘 뭉쳐 안방에서 펼쳐지는 전북 현대와의 ‘축구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기를 간절히 열망하고 있다.

인천은 오늘(1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2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비롯하여 홈 3연승 및 홈 8경기 연속 무패(5승 3무) 등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김봉길 인천 감독은 “전북은 K리그 최고의 팀이다. 따라서 분명히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그렇지만 우리 선수들이 홈에서 잘하고 있다. 선수단 분위기도 좋고, 각오도 남다르다. 한 주간 계획대로 잘 준비했기에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감독의 말대로 전북은 ‘명실상부’ 현 K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다. 전 포지션에 걸쳐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한 전북은 큰 흔들림 없이 지난 8월 초부터 줄곧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최근에는 8경기 연속 무패(5승 3무)를 기록하며 매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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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대해 김 감독은 “누구 하나 빠진다고 해도 타격이 전혀 없는 팀이다. 공격도 좋지만 최소 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수비도 상당히 안정적”이라며 혀를 내두른 뒤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하는 축구를 하기에 우리도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조직적으로 잘 대처해야 할 것이다. 특별히 선수들에게 이 악물고 한 발 더 뛰자고 이야기했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그렇지만 전북만큼 최근 인천의 상승세 또한 만만치 않다. 앞서 거론했듯 인천 역시도 최근 분위기를 타면서 이제는 어느 정도 강등권 경쟁에서 한 발 달아난 상황이다. 비록 아쉽게도 상위 스플릿 진출은 좌절되었지만, 선수단은 크게 개의치 않고 지난 2012시즌을 교훈삼아 하위 스플릿 선두(7위)로 올 시즌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땀 흘리며 노력하고 있다.

최근 상승세의 원동력에 대한 질문에 김 감독은 ‘화합’을 이야기했다. 그는 “선수들이 전반기에 부진했던 것에 대해 의기 의식을 느낀 점, 조직력과 팀워크가 안정을 되찾은 점이 가장 큰 이유”라면서 “무엇보다 선수단의 화합이 가장 큰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그는 또 “팬들의 열렬한 성원도 큰 힘이 된다. 우리 인천 팬만큼 열정적인 팬들은 없다”면서 “팬들이 보내주는 정성에 보답하고자 선수들이 더 힘을 내는 것 같다. 오늘 역시도 우리 인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북을 꼭 한 번 격침시켜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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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이번 전북전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에 대해서 그는 “컨디션이 다들 좋다. 진성욱이나 최종환, 이보 그리고 지난 경기에 골 맛을 본 이천수도 기대가 된다. 그밖에 미드필더도, 수비도 모두 잘해주고 있다. 최후방 골문을 든든히 수호하고 있는 유현 역시도 믿는다”며 소문난 덕장답게 선수 개개인이 아닌 팀원 모두에게 큰 기대를 가지고 있음을 내비쳤다.

한편, 김 감독은 분위기가 좋을수록 뒤를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지난 8월에 3연승의 쾌속 질주를 달리던 중 FC서울에 1-5 충격의 대패를 기록한 바 있는 김 감독은 그때의 교훈을 되새기며 행여나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끔 철저히 준비했음을 밝혔다.

끝으로 그는 “지난 서울전의 대패를 떠올리며 선수들이 너무 들떠있지는 않은지, 내가 너무 선수들을 믿고 풀어주는 건 아닌지와 같은 생각도 했었다”면서 “그래서 코치들에게 선수들의 음식, 휴식, 컨디션 등 여러 부분에 대해서 각별히 신경 쓰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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