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3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경기에 앞서 장외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경기 북측 광장에서는 지난번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육아 맘 커뮤니티 카페 아띠아모의 육아용품 벼룩시장이 또 한 번 진행됨과 동시에 인천 중구와 인천수산업협동조합이 함께한 ‘제 4회 인천명품꽃게 특설장터’가 열리며 시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꽃게 판매 부스에는 엄청난 대기행렬이 이어졌다. 육안으로만 살펴봐도 약 1,000여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뒤덮은 모습이었다. 이날 꽃게 판매장에는 꽃게 낚시체험, 꽃게 머그컵 제작 등 가족단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함께 마련되어 있었다.
이벤트 진행담당자 조범준(39. 인천 부평구)씨는 “이번 이벤트는 인천의 꽃게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꽃게를 제공하기위해 개최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 또한 인천의 승리를 응원하는 시민으로 경기장에서 이런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만큼 경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밖에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박은아(32. 인천 남구)씨는 “가족들과 함께 인천 경기를 보기위해 경기장을 찾았는데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큰 흡족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인천이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진한 아쉬움을 삼켰다. 1-1로 팽팽히 맞서던 인천은 후반 23분 문상윤과 34분 진성욱의 연속골이 터지며 다시 앞서나갔지만, 후반 종료 직전 상대 코니에게 내리 두 골을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서지윤 UTD기자 (saw9626@hanmail.net)
사진 = 김주희 UTD기자 (shm0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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