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울에 1대2 아쉬운 패배
인천 유나이티드가 서울에 1대 2로 아쉽게 패했다.
인천은 1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2007’ 25라운드에서 치열한 공방속에 아쉽게 1대 2로 패했다.
인천은 전반 데얀-김선우-김상록을 전방에 내세우고 중원에서 칼레-이준영-이세주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치열한 미드필드 경합을 벌였으나 몇 차례의 위협적인 중원의 돌파가 서울 수비수에게 좌절되며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인천은 후반 5분 서울 히칼도가 올려준 코너킥을 안상현이 성공시켜 서울에 먼저 한골을 내줬으나 16분 칼레의 중거리 슛팅에서 이어진 코너킥을 데얀이 날카롭게 차올렸고 후반 교체 투입된 박재현이 헤딩으로 서울의 골망을 흔들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인천은 빠르게 공수 전환을 하며 서울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후반 20분 서울이상협에게 추가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인천은 후반 30분 김상록을 떠오르는 신예 공격수 강수일로 32분 칼레를 발빠른 서민국과 교체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하는 전술의 변화를 꾀하였으나 추가시간에 강수일의 회심의 슛팅이 빗나가는 등 골운마저 따르지 않아 1대2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인천은 14일 최종전에서 포항과의 원정경기를 이기고 대전이 수원에 패배하기를 바라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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