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개막전 승리 팬들과 약속 지켜 기쁘다”
전남전 승리 이끈 장외룡 감독 일문일답
라돈치치 플레이 만족...보르코도 경기 치를수록 빠르게 적응
“홈 개막전에서 이기겠다는 약속을 지켜 인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
장외룡 인천 감독은 16일 전남과의 올 시즌 첫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를 거둔뒤 “경기 내용은 만족스럽지 않지만 시간을 두고 보완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장감독과의 일문일답.
- 오늘 경기 소감은?
=1년만에 복귀를 했는데 반갑다. 작년 개막 경기에서는 졌는데 올해 홈경기에서 이기겠다는 약속을 선수들과 했는데, 지켜서 좋다. 경기 내용은 만족스럽지 않지만 이겨서 다행이다. 아쉽지만 다음 경기에선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수비라인이 불안했는데.
=공격라인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여왔다. 선수들이 함께 훈련을 한 시간이 한달정도 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새로 들어온 용병 보르코는 비자문제로 해외로 자주 왔다갔다 했고, 라돈치치는 동계훈련이 지나고 나서야 훈련을 시작했기 때문에 손발이 잘 안 맞았던 거 같다.
-라돈치치는 어떠한가?
=라돈치치의 플레이에 만족한다. 훈련에서부터 생활 패턴까지 많이 변한 것 같다.
-보르코의 적응정도는?
=매번 경기를 치를수록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현재 적응정도는 60%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대표선수로 차출이 많을텐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선수가 많은 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올시즌 2연승으로 향후 경기들이 편해질거 같은데.
=글쎄 우리 현 전력으로는 그렇다고 볼 수 없다. 일단 부상없이 동계훈련을 마친 것에 만족한다.
-포지션에서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은?
=양쪽 사이드를 활용하는 전술을 준비했는데, 윙플레이어인 전재호와 이장관이 아직 적응을 하지못한 것 같다. 이장관 선수는 팀에 온지 별로 안되었고, 노장선수이다 보니 체력적으로 많은 문제를 보였다.
-오늘 경기에서 보인 선수진이 베스트 구성에서 몇퍼센트인지?
=90% 정도 인 것 같다.
-오늘 불만 스러웠던 부분은?
=공수전환도 늦었고, 수비도 불안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중앙이 지배당했다는 점이다. 지난 시간동안 선수들에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웠는데, 마음대로 안된것 같아 다시 만들어야 할 것 같다.
/글=박희수 UTD기자 (wsunlcd@hanmail.net)
/사진=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장외룡 감독 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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