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대건고 명진영 감독...팀 성적보다 인성갖춘 선수로 키우는게 목표

1714 구단뉴스 2008-04-09 1051
“팀 성적보다 인성갖춘 선수로 키우는게 목표” 대건고 명진영 감독 일문일답 “창단 감독 맡게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며 부담...패스위주의 축구 중점지도” 11일 창단하는 대건고의 초대 감독인 명진영 감독은 “성적보다 인성을 갖춘 선수를 키워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조직력과 패스를 위주로 하는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명진영 감독과 일문일답. - 오는 11일 인천 U-18팀인 대건고 축구팀이 정식으로 창단식을 갖는데 소감은? = 프로축구단 산하 유소년 팀의 리그인 ‘SBS 고교클럽 챌린지 리그’의 2경기를 치르고 창단식을 하기 때문에 순서가 바뀐 것도 같기는 하지만, 대건고 선수단을 정식으로 소개하고 알리게 되어서 기쁘다. - 처음 인천 U-18팀 감독 제의를 받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 = 대우 로얄즈 시절 안종복 단장님을 비롯해 장외룡감독님 등 현재 인천에 계신 많은 분들과 인연을 맺고 있었는데 마침 인천에게 감독 제의가 와서 너무 기뻤다. 물론 다른 구단에서도 제의가 왔었지만 같이 일했던 분들과 함께 일을 할 수 있고, 창단팀의 초대감독을 맡게된다는 생각에 인천의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 창단팀의 초대감독, 또 선수층이 얇은 인천 유나이티드로선 유소년 육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팀에 거는 기대가 클텐데 그렇게 때문에 가지게 되는 부담감도 있는가? = 그렇다. 사실 자리에 대한 부담이 없진 않다. 첫 창단팀이며 게다가 프로 산하팀이기 때문에 그러한 부담은 더욱 크다. 하지만 장외룡 감독님이 유소년 축구를 강조하시고 저희와 생각이 다르지 않다. 아이들이 인천의 미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담일 수 있지만 그보다 느끼는 보람이 더 큰 것 같다. - 그리고 첫 창단팀이기 때문에 선수단이나 선수들에게도 부족한 점이 있을 것 같다. = 크게 부족한 것은 없다. 다만 유소년을 육성하는데 운동장, 숙소문제 등 환경조건이 부족한 것이 있다. 하지만 구단에서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해주는 등 하나씩 하나씩 발전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선수들에게는 조직력이 부족한 면이 있는데 이는 창단팀이다 보니 호흡을 맞춘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자기 색깔들이 강하다. 하지만 전통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경기를 치르면서 그러한 부분은 보완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 명 감독이 선수들에게 가르치는 것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 유소년 선수들은 학생이다. 물론 훈련으로 인해 수업에 매진할 수 없지만 학생의 본분을 절대 잊지 않도록 인성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축구선수가 외부에 나가서 절대 버릇없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항상 올바른 선수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인성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 특별히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가 있다면? = 나는 다이렉트 패스를 통한 역습축구보다는 미드필더진을 거치면서 잦은 패스를 통해 재미있는 축구를 추구한다. 그리고 프로팀이 아닌 유소년 팀이기 때문에 실력도 중요하지만 보는 사람도, 플레이하는 사람도 즐거워할 수 있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 대건고 선수들은 프로축구, 어린이 유소년 축구와는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선수들의 훈련방식도 다를 것 같은데? = 우리 선수들은 저학년으로 구성되어 있고 창단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실력적인 부분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정신적인 측면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머지않아 프로선수로 커나갈 아이들이기 때문에 의식적인 프로화가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선수가 갖추어야 할 프로정신과 인성적인 측면 함양에 힘을 쏟고 있다. - 현재 ‘SBS 챌린지 리그’에서 초반 2연패로 성적이 좋지 않은데? = 어떤 감독이든 지는 것을 좋아하는 감독은 없다. 게다가 나는 학교에서나 프로, 혹은 이전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우승 경험을 자주 해본 편이다. 하지만 이것이 아직 창단한지 얼마 안되었고 우수한 팀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꼭 이겨야한다고 강요하지 않는다. 게다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도 성적에 대한 부담에 대해서 신경쓰지 말고 편안하게 선수를 육성해나가라고 주문했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다. 하지만 역시 지는 것은 싫다. - 마지막으로 대건고 선수단을 성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한말씀한다면. = 항상 감사드린다. 특히 선수 때 받았던 사랑보다 지도자가 되어 우리 선수단에게 주시는 성원과 사랑이 더 기쁜 것 같다. 경기를 뛰면서 한분, 한분의 응원과 관심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 한분이라도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쳐주고, 한분이라도 우리 선수들에게 응원해주신다면 우리 선수들은 너무 행복할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좋은 관심 부탁드리며 우리 선수들 또한 좋은 성적, 좋은 모습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글=오푸른별 UTD기자 (brown818@naver.com) /사진=오가혜 UTD기자 (junto314@naver.com) <사진자료>대건고 명진영 감독 <끝>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3월 18일 (수) 19: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대전

NEXT MATCH

광주

V

03월 07일(토) 16:30
@광주월드컵경기장

인천

LAST MATCH

인천

1:2

02월 28일(토) 14:00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