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즐기도록 하니까 성적도 좋아지네요”
U-12팀 지도자 변신 서기복 감독
충실한 훈련방식 고수...눈앞의“기본기-자율에 승리보다 선수 미래가 중요”
“어린 선수들에게 승리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고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니까 성적이 좋아지네요.”
올 해부터 새롭게 선수에서 지도자로 변신한 인천 유나이티드 U-12팀 서기복 감독은 ‘MBC 꿈나무축구리그’에서 6승1무로 무패행진을 하며 골득실에 뒤져 경남 진주의 고봉우FC에 이어 18개 참가팀 가운데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유로 ‘자유로운 연습 분위기’를 꼽았다.
서 감독은 “기본기에 충실하려 노력하고 있다. 내가 축구를 배웠던 시절과는 다른 방법으로 가르치며 자발적으로 축구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려하고 있다”고 ‘자율’을 강조했다.
“인천 U-12팀은 과거 학원 축구와는 달리 학업 성적도 중시하며 주로 방과 후나 주말을 이용해 훈련을 한다”고 밝힌 서 감독은 “그러다보니 오히려 학부모나 학생들이 연습시간을 늘려달라고 할 정도”라고 말했다.
서감독은 “앞으로도 자유로운 연습분위기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축구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리도록 할 것”이라며 “눈앞의 승리보다 선수들의 장래를 위해서도 기본과 자율에 충실한 훈련방식은 고수 할 것”이라며 유소년 팀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서기복 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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