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반 각각 1골씩 허용
인천 유나이티드가 17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컵 2008’ 9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0대2로 패배했다.
인천은 이날 젊은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패기있는 플레이를 펼쳤지만 서울에게 전반과 후반 각각 1골씩을 허용하며 지고 말았다.
박형근과 강수일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인천은 전반 8분 강수일이 서울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며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면서 찬스를 맞이했지만 마지막 터치가 길어져 슈팅을 날리지 못하고 크로스로 연결해준 볼을 박승민이 헤딩 슛으로 연결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0대1로 뒤진채 후반을 맞은 인천은 도재준, 조원광, 김선우를 잇따라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서울의 역습에 한골을 더 허용하며 영패를 면치 못했다.
인천의 장외룡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 볼 점유율도 높고 경기를 잘 풀어나가 전후반동안 전체적인 경기내용은 별 차이가 없었다”며 “경험부족과 경기 조율능력의 미숙함이 드러난 경기였지만 젊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의 다음 홈경기는 오는 20일 대구FC를 상대로 정규리그 19라운드 경기가 ‘서구민의 날’로 열린다.
<사진 있음>
<사진 설명>
인천의 강수일이 17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컵 2008’ 홈경기에서 서울의 밀집 수비진 사이에서 슛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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