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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특급’ 챠디..."모든 경기마다 골을 넣고싶다"

2000 구단뉴스 2009-03-25 1117
핫 플레이어 ‘세르비아 특급’ 챠디 2게임 연속골...모든 경기마다 골을 넣고싶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새 용병 ‘세르비아 특급’ 챠디. 25일 대전과 가진 올 시즌 컵대회 첫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지난 21일 전남전에 이어 2게임 연속골을 뽑아 인천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마케도니아 국가대표를 지낸 챠디는 세르비아 파르티잔, 라시아 제니트 등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했던 팀에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시즌 K-리그에서 새로운 킬러로 떠오르고 있다. 다음은 챠디와 일문일답. - 전남전에 이어 대전전의 결승골로 2게임 연속으로 골을 넣었는데 소감이 어떤가? = 무엇보다 두 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곳에 온 이유가 골을 넣기 위해 온 것이기 때문에 찬스를 최대한 살리도록 노력할 것이다. - 김민수의 도움으로 두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는데 특별히 연습된 결과인가? = 연습과정에서 많은 전술훈련을 시도해 가능한 결과다. 김민수의 크로스가 완벽했다. 그의 도움을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 인천에 와서 치른 세경기를 평가한다면. = 무엇보다 세경기에서 모두 승점을 챙겼다는 점이 기쁘다. 경기마다 초반에는 우리팀 선수들끼리 패스연결이 잘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패스연결이 잘 이루어져 득점까지 이어진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어 팀의 성적에 도움이 되고 싶다. - 상대수비의 집중 마크 대상인데 플레이하는데 어려운 점은 없는지. = 집중마크 대상이라니 영광이다. 공격수들이 편하게 슛을 할 수 있도록 놔두는 수비수가 있겠는가. 모든 경기에서 공격의 최전방에 나서니까 아무래도 공을 잡으면 수비수에 둘러싸일 때가 많지만 결과적으로 골도 넣고 승점도 챙기지 않았는가. - 공격수로서 스스로 장점과 단점을 평가한다면? = 선수가 스스로 장, 단점을 언급하기는 어렵다.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는 각오만 말하고 싶다. - 일부 팬들이 볼 키핑력은 좋지만 다소 느린 것 같다고 평가하던데 이에 대한 본인의 의견은? = 내가 느리다고? 세르비아에서도 스피드 부분에서 느리다고 평가받지 않았다. 내 키가 190cm인데 키가 커서 느려 보이는 게 아닐까 한다. 아직 인천에서 세경기밖에 치르지 않았고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선수들에게 적응해갈수록 나는 점점 더 나아질 것이다. - 올 시즌 인천 팬들의 기대가 크다. 몇골 정도 넣고 싶은지 = 몇 골이라고 딱 집어서 말하는 건 어렵다. 다만 난 모든 경기에서 골을 넣고 싶다. 심지어 연습경기에서도 많은 골을 넣고 싶고 골을 넣는 것이 나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골을 넣는 기분이 행복하고 큰 만족감을 주기 때문이다. - 마케도니아 국가대표를 비롯해서 러시아 제니트 등 다양한 국가에서 뛰어본 경험을 가지고 있다. K-리그와 다른 나라 리그를 비교해 본다면? = 마케도니아 국가대표를 뛰었을때 생애 최고의 느낌이었다.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대표선수로서 경험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던 파르티잔과 ‘UEFA컵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린 제니트에서 뛰어본 것은 매우 갚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한국이 지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많은 좋은 선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한국의 축구실력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슬로베니아나 세르비아에 비해 러시아 선수들이 터프한 면이 있는데 한국 선수들은 러시아 선수들과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다. 아직 세경기 밖에 치르지 않아 한국선수나 K-리그에 대해 섣불리 말하기 어렵다. 훈련방식에 차이점이 있다면 유럽에서는 공과 함께하는 그야말로 축구를 훈련의 주된 내용으로 하는데 한국에서는 러닝을 강조하고 체력을 강조하는 것 같다. - 페트코비치 감독에 대한 느낌은 어떤가? 전에 알고 있었나? = 페트코비치는 인천에서 처음 만났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선수시절에는 유고의 최고의 플레이어였고, 세르비아 월드컵대표 감독을 지낸 명장이다. 페트코비치와 함께 인천에서 플레이한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 - 인천선수들과 플레이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 아무래도 언어가 약간 문제랄까? 하지만 경기에 필요한 한국어 예를 들면 여기, 저기, 왼쪽, 오른쪽, 간다, 온다 등은 숙지했고 기타 생활하는데는 통역이 있어 불편하지 않다. 선수들간의 의사소통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큰 어려움은 없다. - 축구는 언제부터 시작했나? = 세르비아 라쟈레바트에서 태어나 그 도시 콜로바나 클럽에서 6살때 축구를 시작했다. 라쟈레바트는 베오그라드 옆에 있는 도시인데 한국으로 치면 인천에서 서울 정도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도시다. 그곳에서 19살까지 자라면서 좋은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많이 갖고 있다. 19살에 슬로베니아의 쎌제에 입단해서 2005년 러시아의 제니트로 2007년에는 슬로베니아의 마리보로 2008년에는 세르비아 파르티잔으로 옮겼다. - 인천에 오게 된 계기는? = 지난해 UEFA 챔피언스리그 끝나고 보르코를 만났는데 보르코에게 인천의 삶에 대해 듣고 그때부터 생각해봤다. 당시 독일 팀에서도 러브콜이 왔는데 인천과 선택의 기로에서 인천을 선택했다. 나의 선택이 옳았다고 믿고 인천에서의 삶에 만족한다. - 드라간과 보르코가 많이 도와주나? = 드라간과 보르코가 인천의 쇼핑타운과 좋은 레스토랑을 많이 알려줬다. 드라간의 가족과 보르코와 그의 여자친구까지 함께 하며 마치 인천에서 친척이 생긴 것 같다. - 인천에서의 생활은 어떤가? 기후나 음식이 많이 다를텐데 = 9개월된 딸 라나와 아내 제레나와 함께 구월동에 살고 있다. 다른 선수들은 인천이 춥다고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러시아에서도 살아봤다. 기후는 문제되지 않는다. 처음에 속초와 중국에서 전지훈련을 할때는 한국음식만 먹어야 해서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인천에서의 삶은 아주 좋다. 인천에는 좋은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도 많고 백화점이나 마트 등 편의시설도 많고 도시가 깨끗해서 여러 가지 면에서 와이프도 만족하고 있다. - 인천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 전남 원정경기때 한 서포터즈가 마케도니아 국기를 흔들며 응원을 했다.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컨디션에 큰도움을 받았다. 그 결과 득점까지 하는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인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글=김동환 UTD기자(finalround@hanmail.net) 이상민 UTD기자 (6767378@hanmail.net) /사진=남궁경상 UTD기자(boriwoll@hanmail.net) 김지혜 UTD기자(hide5-2@nate.com) <챠디 프로필> 이름 : 드라간 챠디코프스키(Dragan Cadikovski) 생년월일 : 1982.1.13 국적 : 세르비아 포지션 : FW 신장 : 191cm 체중 : 82kg 프로 경력 : 2001~2005 쎌제(슬로베니아) 2005~2007 제니트(러시아) 2007~2008 마리보(슬로베니아) 2008~ 파르티잔(세르비아) 인천 입단 : 2009년 대표 경력 : 2003~2005 마케도니아 가족 관계 : 부인 제레나(Jelena), 딸 라나(Lana)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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