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신인’ 유병수 1골1도움...인천, 홈 3연승
유병수 선제골-윤원일 추가골...인천, 강원 2대0 꺾고 정규리그 3위 올라
인천 유나이티드가 유병수, 윤원일의 연속골로 강원FC를 2대0으로 누르고 올 시즌 홈 3연승과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인천은 5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09 K-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신생팀 강원을 맞아 전반에만 2골을 먼저 뽑아 ‘강원 돌풍’을 잠재웠다.
이로써 인천은 정규리그에서 1게임 덜 치른 가운데 2승1무(승점 7점, 골득실 +3)를 기록하며 승점에서 동률을 이룬 강원(골득실 0)과 제주(골득실 +1)를 골득실 차로 따돌리며 3위로 뛰어올랐다.
또 인천은 지난달 25일 컵대회 1라운드 승리를 포함, 올 시즌 들어 홈 3경기를 모두 승리를 거두는 등 3승1무의 무패행진을 계속했다.
이날 선제골을 뽑은 뒤 윤원일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한 유병수는 인천의 승리를 혼자 만들어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유병수는 이날 전반 18분 박재현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머리로 패스한 볼을 강원수비수 2명을 제치고 오른쪽 인사이드로 강력한 슈팅을 터뜨려 강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인천의 두 번째 골도 유병수의 발로부터 나왔다. 유병수는 강원 지역 중앙에서 수비수 두명사이에서 볼 경합을 벌이다 가로채 뛰어들던 윤원일에게 공간패스를 찔러주자 윤원일은 골문을 비우고 나온 강원 골키퍼 유현의 머리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인천의 골키퍼 김이섭과 임중용, 안재준, 전재호, 윤원일의 수비라인은 반격에 나선 강원의 후반 총공세를 잘 막아 올 시즌들어 4경기 1실점의 ‘짠물 수비’를 과시했다.
인천의 다음 홈경기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수원 삼성을 맞아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인천구단은 이날을 ‘청소년연맹의 날’로 정하고 ‘2009 인천사랑! 유나이티드 사랑! 가족응원축제’를 개최한다.
한국청소년인천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아람단, 누리단, 한별단, 한울회 등 단원은 물론, 인천지역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가 참가하여 백일장, 사생대회, 만화그리기 등 각 부문별로 솜씨를 겨룬다.
◇5일 전적
인천 유나이티드 2(2-0 0-0)0 강원FC
△득점 = 유병수②(전18분) 윤원일①(전28분.이상 인천)
<유병수 골 세리머니 사진 있음>
인천 유나이티드의 특급신인 유병수가 5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8분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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