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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인천 대건고, 울산 현대고에 1-4 대패…‘주춤한 첫 출발’

201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단 취재팀 2016-02-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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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선수단이 주춤한 새 시즌 출발에 나섰다.

임중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17일 수요일 오후 12시 35분 경남 김해시 장유체육공원에서 열린 ‘제 38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 5조 1차전서 울산 현대고(울산 현대 U-18)와 맞붙어 1-4로 패했다.

인천 대건고는 4-4-1-1 포메이션의 선발진을 내세웠다. 최전방에 김보섭이 나섰고 장정준이 이선에 배치됐다. 좌우 날개로는 정우영과 김진야가 나섰고 허성훈과 구본철이 중원을 구축했다. 수비 라인은 정연찬, 박형준, 김재완, 명성준이 구성했고 골문은 민성준이 지켰다.

전반 12분 만에 인천 대건고가 페널티킥 실점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육근혁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나갔다. 그렇지만 인천 대건고는 전반 30분 결국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설영우가 내준 크로스를 홍창범이 받아 침착하게 인천 대건고의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러나 울산 현대고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선제골 실점에 흔들리지 않고 빠르게 전열을 가다듬은 인천 대건고가 전반 37분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해결사’ 김보섭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측면 자원인 김진야의 돌파에 이은 패스를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했다.

균형의 추를 맞춘 양 팀은 치고받는 공방전을 이어간 끝에 1-1 스코어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전. 인천 대건고가 이른 시간에 추가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2분 홍창범의 돌파에 이은 설영우의 마무리가 민성준의 방어를 뚫고서 인천 대건고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추가골을 내준 인천 대건고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8분 장정준과 후반 10분 허성훈이 시도한 슈팅은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결국 인천 대건고는 후반 13분 추가골을 내주며 무너지고 말았다. 이상헌의 크로스에 이은 이형경의 마무리가 골문 안으로 향했다.

연이은 실점에 인천 대건고는 급격하게 흔들리고 말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후반 20분 이형경에게 다시 한 골을 내주고 말았다. 임중용 감독은 최현석, 추민열을 연이어 투입해봤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이날 경기는 인천 대건고의 1-4 패로 끝났다.

첫 경기에서 승리 신고에 실패한 인천 대건고는 대회 규정에 따라 휴식 없이 곧바로 내일(18일) 오후 12시 35분 장유체육공원에서 경기 태성고를 상대로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 대건고는 최소 3점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20강 본선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 한편 경기 태성고는 조별예선 1차전서 충남 한마음고를 5-2로 격파했다.


글-사진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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