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간절히 열망했지만 기대는 실망으로 돌아왔다. 2016시즌 첫 대회에서 예선 탈락의 수모를 겪게 된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임중용 감독이 무덤덤함을 유지했다.
임중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18일 목요일 오후 12시 35분 경남 김해시 장유체육공원에서 열린 ‘제 38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 5조 2차전서 경기 태성고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골득실 부문에서 밀리며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임중용 감독은 “목표로 했던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우리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총평을 이야기했다.
이날 인천 대건고로서는 3점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했다. 지난 17일 울산 현대고와의 조별예선 1차전서 1-4로 대패한 인천 대건고는 이날 경기서 분위기 반전을 노래했다.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이틀 연속 경기로 인한 체력 저하 문제에 발목을 잡히며 한숨을 내쉬었다.
임 감독은 “1차전에서 혈전을 펼치고 바로 다음날 경기를 치러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아쉬움은 남지만 겸허하게 결과물을 받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어서는 “비록 결과물이 좋지 못하지만 나는 오늘의 시련을 팀을 재정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으려 한다.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지 말고 보다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 대건고는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에 인천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 36회 인천광역시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보란듯이 재기를 노린다. 본 대회에서 인천 대건고는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축구부문 인천시 대표 진출권이 주어지는 우승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끝으로 임 감독은 “일단은 휴식을 취하고 차분하게 협회장기 대회를 준비하겠다. 학교나 구단에서 기대가 큰 만큼 반드시 우승할 수 있게끔 선수들을 잘 이끌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글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사진 = 내일은 K리거 제공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CHEON UNITEDMEDIA FEEDS
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