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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1골 1도움’ 구본철, “팀 승리에 보탬 되어 기분 좋다”

203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변승현 2016-03-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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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의 ‘패스 마스터’ 구본철(2학년)이 홈 개막전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토대로 팀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당당히 우뚝 섰다.

인천 대건고는 12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펼친 ‘2016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A조 1라운드 안양공고(FC안양 U-18)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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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히어로는 구본철이었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한 구본철은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33분 번뜩이는 재치를 앞세운 전진 패스로 정우영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47분에는 날카로운 오른발을 앞세운 프리킥 추가골을 뽑으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구본철은 “너무 기쁘다. 감독님께서 늘 첫 경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셔서 더욱 집중했던 것 같다”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되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구본철은 중앙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풀타임을 뛰었다. 중원에서 볼 배급과 커팅은 물론이며 득점과 도움 등 해결사 본능을 함께 발휘해 능력을 증명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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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과의 호흡에 대해 그는 “(김)보섭이형과 가장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서로 의사소통을 자주 하려고 한다”며 “다른 선수들과의 호흡도 잘 맞아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득점 상황에 대해서는 “위치상 직접 슈팅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냥 골대 쪽으로만 강하게 감아올리자는 마음으로 찼는데, 운 좋게 골까지 이어진 것 같다”며 겸손함을 표했다.

이날 승리로 인천 대건고는 지난달 대한축구협회장배대회 예선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다. 명성에 걸맞지 않은 결과물을 손에 쥐고 돌아왔지만 이내 절치부심하여 새 도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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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철은 “첫 경기에서 울산 현대고에 1-4로 크게 패해서 분위기가 많이 안 좋았는데 감독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며 “팀 분위기가 살아난 플러스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오직 팀이 이기는 것만 생각하고, 팀을 위해서만 뛰겠다. 우리가 작년에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끔 집중하고 있다”며 “나 뿐 아니라 팀 동료들이 모두 하나로 뭉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고 크나 큰 자신감을 표했다.

[인천 송도LNG축구장]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이명석, 전세희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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