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의 시즌 첫 승 도전은 이번에도 실패로 막을 내렸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5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9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인천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4-1-4-1 전술로 선발진을 구성했다. 최전방에 이효균이 나섰고 진성욱-윤상호-김태수-송제헌이 이선 배치됐다. 김동석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으며, 수비라인은 박대한-이윤표-조병국-김용환이 나섰다. 최후방 골문은 이태희가 지켰다.
이에 맞선 원정팀 전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스테보를 중심으로 오르샤-허용준-유고비치가 이선에서 지원 사격에 나섰다. 더블 보란치로는 정석민과 김평래가 나섰고, 수비라인은 이슬찬-고태원-이지남-이슬찬이 구성했다. 골문은 김민식이 지켰다.
전반 초반 인천이 주도권을 쥐었다. 전반 10분 윤상호가 슈팅을 가져가며 첫 슈팅을 기록했다. 드리블 성공률도 좋았고, 압박을 통한 볼 커팅도 여러 차례 선보였다. 인천이 전반 21분 위기를 넘겼다. 오르샤의 크로스를 스테보가 헤더로 마무리해봤지만 골문을 빗겨나갔다.
전반 23분 인천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 페널티박스 좌측면에서 윤상호가 연결한 얼리 크로스를 이효균이 마무리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문을 빗겼다. 전반 32분에는 송제헌의 슈팅이 수비벽에 맞고 나온 볼을 진성욱이 슈팅해봤지만 골포스트를 맞추면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렇게 이날 경기 전반전은 인천이 우위를 점한 가운데 0-0으로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이어진 후반전에도 양 팀 모두 특별한 변화 없이 나섰다. 후반 8분 인천이 위기를 넘겼다. 스테보의 헤더가 골문을 살짝 빗겨나갔다. 후반 15분 허용준의 크로스는 이태희가 잡아냈다.
후반 중반 인천이 먼저 변화를 줬다. 후반 17분 이효균 대신 케빈을 투입한 데 이어 후반 20분 송제헌 대신 송시우를 투입하며 공격 전술을 다듬었다. 전남도 후반 25분 현영민 대신 홍진기를 투입했고, 후반 31분 정성민과 김평래 대신 한찬희와 김영욱을 교체 투입했다.
인천은 승리를 위해 공격적인 변화를 이어갔다. 후반 37분에는 김태수를 대신해 박세직을 투입하며 중원의 무게감을 더했다. 하지만 원하는 득점은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결국 후반 추가 시간 4분까지 모두 흘러 이날 인천과 전남의 맞대결은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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