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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R] 김도훈 인천 감독, “골로 상대를 제압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212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최준홍 2016-05-05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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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의 무승 행진이 길어지고 있다.

인천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9라운드에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개막 후 9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김도훈 인천 감독은 “어린이들 앞에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다. 정말 많이 아쉬운 경기였다”고 운을 뗐다.

오늘 전반적인 경기력에 평하면서 김도훈 감독은 “점유율에서 상대를 제압했지만, 골로 제압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공격수들이 슈팅 훈련 시 집중력을 높여야 할 것 같다”며 득점이 없었던 원인을 이야기했다.

이날 인천은 올 시즌 첫 홈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7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홈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이번 전남전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오늘같이 우리가 점유율이 높고 일방적인 공격을 하는 경기에서는 상대의 역습을 조심해야 하는데, 수비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갖고 뛴 것 같다”며 칭찬했다.

절호의 득점 기회로 회자되는 전반전 진성욱이 골대를 강타한 슈팅에 대해서는 “진성욱을 비롯한 공격수들의 움직임이 좋았다고 본다”며 “공격을 전개하는 작업은 좋았지만 결정력에 문제가 있었다. 이 부분은 앞으로 훈련을 통해서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대답했다.

김도훈 감독은 이효균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당당히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이효균은 후반 17분 케빈과 교체되어 나가기 전까지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이효균은 움직임이 좋은 선수다. 연계 플레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이기에 중원에서 점유율을 가져갈 경우 공격적으로 나가라는 주문을 했다”며 “이런 플레이를 평소에 이효균도 준비를 해왔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인천은 오는 11일 수요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르는 ‘2016 KEB 하나은행 FA컵’ 32강전에서 청주 CITY FC를 상대로 다시 한 번 마수걸이 첫 승리에 도전한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최준홍 UTD기자 (
spearmanchoi@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
boriwoll@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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