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가 결국 반전에 성공했다. 인천의 첫 승 도전에 작게나마 기여한 이가 있으니 바로 인천 이적 후 공식경기 첫 출장에 나선 박종진이 주인공이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 하나은행 FA컵’ 32강 청주CITY FC전에서 후반 3분 김동석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은 주전진을 총 투입하며 총력전을 선언했다. K리그 클래식에 나서는 주전진이 그대로 경기에 나섰다. 박종진 만이 유일한 새로운 얼굴이었다. 박종진은 후반 18분 이현성 대신 교체 투입되어 측면 공격수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박종진은 “인천에 와서 뛴 첫 경기였다. 물론 K3팀과의 경기였지만 우리 팀이 승리가 없어서 힘든 시기에 승리를 거뒀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복귀했으니 팀에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처음 뛰어봤는데 응원해주신 분들도 많고 감회가 남달랐다. 무엇보다 경기를 뛸 수 있는 자체가 감사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팀이 좋은 모습으로 리그에 집중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천 데뷔전 소감을 전했다.
개인적인 목표에 대해서는 “큰 욕심은 없다. 지금은 팀이 하위권에 있지만 반드시 올라서서 상위스플릿에 오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고 잘라 말하며 팀을 위한 마음을 보였다.
그는 또 “인천에서 첫 경기를 치렀는데 앞으로도 팬 여러분께서 경기장에서 많이 응원해주신다면 경기장에서 열심히 뛰는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박종진은 “좋은 경기 속에서도 승리가 없어서 아쉬웠다. 오늘 승리했다고 다들 분위기가 들뜬 건 아니다”라고 힘줘 말하며 “다음 상주상무전이 더욱 중요하다. 선수들이 오늘 승리는 빨리 잊고 다음경기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필승을 굳게 다짐해보였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형찬 UTD기자 (khc8017@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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