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가 개막 후 11경기 연속 무승의 둘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김도훈 감독이 패배의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평소처럼 애써 희망을 노래했다.
인천은 22일 일요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1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46분 김민혁에게 결승골을 내줘 0-1 패배를 기록했다.
김도훈 감독은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서 “결과에 대해서는 인천 팬들에게 죄송하다. 오늘은 공격적인 전술을 시도했는데 예상치 못한 퇴장을 당했다”며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서포터즈들의 플랜카드에 대해서는 “플랜카드를 봤다. 그렇지만 감독으로서 전술을 지시하고, 이기기 위한 것에 대한 지시를 하느라 크게 개의치는 않았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렇지만 김 감독은 “팬들의 외침이 인천을 발전시키기 위한 말씀들이기 때문에 받아들이며 더 나아지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입술을 깨물고 반성의 자세를 보였다.
쯔엉에 대해서는 “쯔엉은 마케팅용이 아니다. 오늘 본인의 장점을 다 보여주진 못했지만 경기조율, 선수들 간의 패스는 충분히 좋았다”며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좋지 않았지만, R리그 및 팀 훈련을 통해서 많이 발전하고 있으니 충분히 주전경쟁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모든 팀과의 경기를 치른 상태에서 1승이 없다는 것에 대해선 “모든 팀과 한 번씩 경기를 했다. 다음에 마주칠 때에는 분명히 다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선수들이 발전하고 있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승리를 위한 경기를 충분히 할 수 있다”며 애써 제자를 격려했다.
김 감독은 또 “작년에도 그렇듯이 인천은 힘든 상황에서도 격려가 있었기에 위기를 헤쳐 나갔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힘든 상황이지만 팀을 위해서 많은 응원이 필요하다”면서 “선수들이 스스로 작아지지 않도록 팬 여러분의 많은 성원이 필요하다”며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남우석 UTD기자 (namu9403@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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