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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16강] 인천의 FA컵 8강행을 인도한 ‘축구대통령’ 김대중

222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정재원 2016-06-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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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축구대통령’ 김대중이 인천유나이티드의 FA컵 8강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프로 3년 차답게 여유와 노련함을 더한 김대중이 인천의 'NEW 디펜더'로 급부상했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지난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 하나은행 FA컵’ 16강 대전시티즌과의 맞대결에서 연장 120분 혈투 끝에 3-2로 승리를 신고했다.

이날 김대중은 ‘크로아티아 철옹성’ 요니치, ‘미추홀 파이터’ 이윤표와 함께 스리백을 형성했다. 전반 26분 김대경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으며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뽑기도 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김대중은 “시작이 좋아 수월하게 흘러갈 것으로 생각했는데, 예상 밖으로 안 좋게 흘러갔다”며 “수적 열세에 놓여 있었기에 힘들었지만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총평을 말했다.

최근 인천은 3~4일 간격으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으로 선수단이 체력적으로 상당히 지쳐있는 상태였다. 때문에 김대중과 같은 주전급 자원들이 더 힘을 내주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김대중은 “오늘 경기에 투입된 대부분의 선수들은 지난 전북전에 뛰어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든 상황이었다. 그래도 나는 전북전을 쉬어서 체력적으로는 조금 더 나았다”며 “그래도 연장전에 들어가니 좀 힘들긴 했는데 다른 선수들을 생각해서 내색 안 하고 더 열심히 뛰었다. 모두 다 같이 그런 태도로 열심히 뛴 것이 승리의 비결”이라며 큰 겸손함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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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대중은 프로 3년 차 중앙 수비수다. 그동안 수비수로 출장한 김대중에게 골은 거리가 멀었지만 이날 골로 ‘인천 수트라이커’ 계보의 새로운 탄생을 예고했다.

김대중은 “사실 최근 연습 때 워낙 감이 좋긴 했다. 그래도 수비수라는 본연의 임무가 있기 때문에 경기에 들어갈 때 사실 골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었다. 세트플레이 때 이런 순간이 오면 어떻게 넣어야겠다고 계속 생각을 하다 보니 골을 넣게 됐다. 그동안 기록적인 부분에서는 팀에 도움이 되는 게 별로 없었는데, 오늘 골을 넣어 기쁘다”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득점에 대한 자세한 과정을 묻자 그는 “연습 때 자주 시도했던 플레이가 그대로 나왔다. 프리 상태였는데 공이 딱 오기에 완벽한 찬스라고 생각했다. 코너킥 키커였던 (김)대경이형이 나한테 정확하게 연결해줬다. 머리에 공이 맞는 순간 골이라는 직감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은 바로 3일 뒤인 오는 25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서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날 경기는 강등권 탈출을 둔 매우 중요한 경기다.

끝으로 김대중은 “승점 6점짜리 경기라고 생각한다. 경기에 뛰던 안 뛰던 팀에 도움이 돼 강등권 탈출에 일조하고 싶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팬 여러분들께 그동안 실망을 많이 시켜드린 것 같은데, 앞으로 자신 있게 보여드릴 수 있는 경기도 많이 하고 팀에 보탬이 되는 플레이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 달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정재원 UTD기자 (
elino5@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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