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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맨] ‘대인배’ 송제헌,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223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변승현 2016-07-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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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 그라운드 안에서 누구보다 해맑은 이가 있다. 바로 인천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송제헌이 그 주인공이다. 인천에서 자신의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한 송제헌을 만나봤다.

[프로필]
이름 : 송제헌
생년월일 : 1986년 7월 17일
신체조건 : 177cm, 75kg
출신교 : 합성초 – 마산중앙중 – 마산공고 – 선문대
프로경력 : 2009 포항스틸러스, 2010-2012 대구FC, 2013 전북현대, 2014-2015 상주상무, 2016~현재 인천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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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송제헌 선수와의 일문일답 전문.

Q. 최근 출전 기록이 적었는데 올해 인천 이적 후 기회를 잡고 있는데 어떠신가요?

“지난 3년간 선수로서 힘든 시간을 보냈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도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경기 출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았고 나만 생각하는 선수에서 팀을 생각하는 선수로 바뀌었습니다. 변화하는 모습이 올해 하나씩 나타나는 것 같아서 지금은 경기에 출전하고 인천이라는 팀에서 선수로서 활약하고 있다는 점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인천으로 합류하시게 된 과정을 간략히 설명해주세요.

“김도훈 감독님 밑에서 한번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마침 에이전트를 통해 제의가 왔습니다. 연봉이 많이 삭감되어 에이전트는 제가 안 갈 줄 알았지만 돈은 중요하지 않았어요. 김도훈 감독님과 함께 많은 것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서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이번 시즌 공격수에게 상징인 9번을 배정 받으셨는데 직접 선택하신 번호인가요? 그리고 부담감은 없으신가요?

“부담감은 없었어요. 등번호를 정할 때 기존 선수들이 배정된 번호를 선택을 했어요. 그런 와중에 감독님께서 저한테 올 시즌 등번호 9번을 달지 않겠냐고 먼저 제의를 하셨죠. 개인적으로 원래 등번호가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9번을 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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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제 프로 8년차가 되셨습니다. 인천에서는 선참급인데 어떠신가요?

“선참이 되니까 마음도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최선참은 아니기에 부담감도 덜해요.(웃음) 크게 어려운 부분도 없고 그저 형으로서 동생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만 합니다”

Q. 팀의 1986년생 동갑내기 선수가 한명도 없는데 외롭거나 하시지는 않으신가요?

“음, 딱히 그렇지는 않아요. 제가 한국식의 선후배 문화를 싫어하거든요. 동생들에게도 우린 친구라고 이야기하고는 해요. 편안하게 생각하라고 얘기하고 모두가 친구라고 생각을 해요”

Q. 경기를 뛰는 모습을 보면 행복해 보인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 경기 뛰는데 ‘왜 웃느냐?’고 안 좋게 보시는 분이 많이 있었어요. 전 항상 그랬던 것 같아요. 축구를 하는 게 너무 즐겁고 경기에 뛰는 게 좋아요. 의도적으로 웃고 있는 게 아니라 그라운드 안에 있으면 저절로 웃음이 나와요. 그래서 그렇게 보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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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시즌 개인 그리고 팀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팀이 최대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제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게 목표에요. 개인적인 목표는 몸 관리를 잘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팀을 위해 득점도 하는 게 최고의 시나리오가 아닐까 싶네요. 그저 올 시즌 내내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인천 팬 여러분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개막 후 팀이 항상 어려웠는데 그때마다 힘을 내라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선수들에게 강한 말씀도 하시고 가끔씩 야유도 하시는데 모두 저희를 너무 사랑해서, 인천이라는 팀을 너무 사랑해서 그러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께는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좋은 결과로 팬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 본 인터뷰 내용은 지난 7월 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8라운드 인천과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에 발행된 매치데이매거진에 게재되었습니다.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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