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포항]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2016 K리그 U18 챔피언십’ 본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임중용 감독은 본선에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장담했다.
임중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27일 수요일 오후 6시 포항 양덕2구장에서 열린 ‘2016 K리그 U18 챔피언십’ FC서울 U-18 오산고과의 B조 조별예선 3차전서 후반 28분 박형준의 선제골과 후반 40분 김보섭의 쐐기골에 힘입어서 2-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인천 대건고 임중용 감독은 “목표했던 대로 조별예선을 1위로 마쳐서 기분이 좋다. 무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경기총평을 밝혔다.
이어 그는 “1차전에서 제주와 비기고, 2차전에서 부천에 첫 승을 거뒀다. 본선 진출에 앞서 3차전 서울전까지 잡으면서 좋은 분위기를 타게 된 것 같아 기분이 더욱 좋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과의 맞대결은 조 1위 자리가 걸린 한 판 승부였다. 무엇보다 인천 대건고는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8라운드서 1-2로 패한 수모를 갚겠다는 일념으로 정신을 재무장했다.
임 감독은 “지난해 우리가 서울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올해는 흐름이 좋지 못했다”면서 “이번 경기 승리를 발판으로 다시 전세를 역전시킨 것 같아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인천 대건고는 상대 중원 봉쇄에 주안점을 뒀다. 임중용 감독은 상대 중원 구성원인 임화랑과 차오연을 철저히 마크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고, 이를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임 감독은 “서울 전력의 핵심은 차오연, 임화랑 선수라고 봤다. 영상 미팅과 훈련을 통해 선수들에게 공략법을 알려줬다”며 “오늘 선수들이 120% 이상 능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오산고전 완벽한 승리를 거둔 인천 대건고는 2승 1무(승점 7)의 기록으로 B조 1위에 올라 당당히 16강 본선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U18 챔피언십 16강전은 오는 29일 금요일에 펼쳐지며, 대진은 오는 28일 진행되는 대표자 회의를 통해서 결정된다.
끝으로 임 감독은 “U18 챔피언십은 16강, U17 챔피언십은 8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본선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포항 양덕2구장]
글-사진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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