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포항] 승부차기까지 가는 팽팽한 혈투 끝에 챔피언십 4강에 오른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등학교 1학년 측면 공격수 이준석이 팀 승리에 보탬이 된 것에 기뻐했다.
임중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30일 토요일 18시 포항 양덕1구장에서 열린 '2016 K리그 U-17 챔피언십' 8강전에서 제프유나이티드 치바 U-17과 전, 후반 2-2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에서 5-4 스코어로 승리하며 대회 4강 진출 티켓을 손에 쥐었다.
이날 인천 대건고 필드 플레이어 중에 가장 빛난 이는 다름 아닌 이준석이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그는 이날 인천 대건고가 기록한 2개의 득점에 모두 관여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준석은 “포항에 내려와서 페이스가 좋지 못해 '열심히 뛰자'는 생각만 했다.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총평을 말했다.
이날 인천 대건고가 상대한 제프유나이티드 치바는 이번 대회에 초청 팀 자격으로 참가한 일본 국적의 세 팀 중 가장 강한 상대로 평가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이준석은 “경기를 앞두고 제프의 비디오를 끊임없이 보며 분석했다. 동료들끼리 후회 없이 뛰어보자고 했던 것이 잘 됐다”며 간절히 경기를 준비했음을 몸소 시사했다.
이준석은 현재 U17 챔피언십 뿐 아니라 U18 챔피언십 고학년 경기까지 거의 모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분명 힘든 부분이 있을 터. 그는 긍정 마인드를 내비쳤다.
이 부분에 대해 그는 “내가 체력이 약한 편이라 솔직히 힘들긴 하다. 그렇지만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 보여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경기력에 욕심을 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인천 대건고는 4강전에서 부산아이파크 U-18 개성고와 맞붙게 됐다. 양 팀의 맞대결은 오는 8월 1일 월요일 18시 포항 양덕1구장에서 펼쳐진다.
끝으로 그는 “다음 경기도 승리하여 결승전에 갈 수 있도록 팀 동료들과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다"는 짧은 각오를 남기고 인터뷰를 마쳤다.
[포항 양덕1구장]
글 = 문근보 UTD기자 (iufcidea@gmail.com)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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