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가 또 다시 무승 탈출에 실패했다. 안방에서 무승 고리를 끊는 데 실패한 데 대해 김도훈 감독은 패배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리며 고개를 떨궜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1일 토요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7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김도훈 인천 감독은 “선수들도 열심히 뛰었고 서포터스들도 응원을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아쉽다”며 “모든 것은 감독인 내가 준비를 잘 못해서 그렇다. 나 스스로 반성할 수 있는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아쉬움 속 총평을 이야기했다.
이날 인천은 답답한 경기 운영을 이어나갔다. 득점을 뽑기 위한 필수 요소로 꼽히는 전진 패스는 눈에 꼽을 정도였다. 전방을 향한 종패스보다 후방을 향한 횡패스가 많아 아쉬웠다.
이 부분에 대해 김 감독은 “계속된 경기로 피로가 누적된 게 사실이다. 오늘 경기는 전진패스, 스루패스 등 도전할 수 있는 패스가 적었다”며 “이 부분이 우리가 공격을 펼쳐가는 데에 있어 부족했다”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렇게 인천의 무승 기록은 6경기 째로 늘어났다. 인천은 다음 28라운드에서 수원FC와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는 그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경기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연패에 빠져 선수단 전체 분위기가 나빠질 수 있는데 이러한 분위기를 빨리 전환해야 한다”며 자조 섞인 비판을 통해 선수단의 분발을 요구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남우석 UTD기자 (namu9403@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INCHEON UNITEDMEDIA FEEDS
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