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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R] 김도훈 인천 감독 “내가 준비를 못했다…반성할 수 있는 경기”

232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남우석 2016-08-21 4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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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가 또 다시 무승 탈출에 실패했다. 안방에서 무승 고리를 끊는 데 실패한 데 대해 김도훈 감독은 패배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리며 고개를 떨궜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1일 토요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7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김도훈 인천 감독은 “선수들도 열심히 뛰었고 서포터스들도 응원을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아쉽다”며 “모든 것은 감독인 내가 준비를 잘 못해서 그렇다. 나 스스로 반성할 수 있는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아쉬움 속 총평을 이야기했다.

이날 인천은 답답한 경기 운영을 이어나갔다. 득점을 뽑기 위한 필수 요소로 꼽히는 전진 패스는 눈에 꼽을 정도였다. 전방을 향한 종패스보다 후방을 향한 횡패스가 많아 아쉬웠다.

이 부분에 대해 김 감독은 “계속된 경기로 피로가 누적된 게 사실이다. 오늘 경기는 전진패스, 스루패스 등 도전할 수 있는 패스가 적었다”며 “이 부분이 우리가 공격을 펼쳐가는 데에 있어 부족했다”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렇게 인천의 무승 기록은 6경기 째로 늘어났다. 인천은 다음 28라운드에서 수원FC와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는 그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경기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연패에 빠져 선수단 전체 분위기가 나빠질 수 있는데 이러한 분위기를 빨리 전환해야 한다”며 자조 섞인 비판을 통해 선수단의 분발을 요구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남우석 UTD기자 (namu9403@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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