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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인천 대건고의 ‘특급 에이스’ 김진야를 만나다!

235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변승현 2016-09-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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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 인천유나이티드의 미래를 만나는 시간. 다섯 번째 주인공은 U-15 광성중을 거쳐 U-18 대건고에 몸담으며 인천 유스의 자랑이자 희망으로 우뚝선 ‘특급 에이스’ 김진야다.


[프로필]

이름 : 김진야
생년월일 : 1998년 6월 30일
신체조건 : 177cm 62kg
등번호 : 10
포지션 : FW
출신교 : 인천 남동초 - 인천 광성중 - 인천 대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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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권유로 축구에 입문하다

오늘날 인천유나이티드 팬들에게 ‘한 줄기 희망’으로 불리고 있는 축구선수 김진야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김진야는 원래 축구가 아닌 태권도를 통해 운동 선수로의 삶을 시작했음을 밝혔다. 김진야의 어머니는 ‘남자라면 운동 하나는 해야 한다’며 아들을 태권도장에 보냈다.

그는 “당시에 태권도는 승급심사, 승단심사 하는 게 너무 어려워서 어머니께 울면서 그만하고 싶다고 했다”며 축구에 앞서 태권도를 접했음을 밝혔다. 이어 “이후에 어머니께서 축구를 권유해서 7살부터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축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너무나도 든든한 나의 지원군 ‘아버지’

고등축구리그 K리그 주니어를 비롯해 왕중왕전, 챔피언십 등 지방에서의 경기가 많은 편이다. 그의 아버지는 주말은 물론 평일까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늘 아들이 있는 곳을 찾는다. 그는 지난달 27일 제주 U-18과의 홈경기에 아버지와 포옹 세레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김진야는 “경기장에서의 아버지와 집에서의 아버지는 많이 다르다. 뭔가 어색하고 집에 가면 아버지 보다는 어머니, 누나와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항상 아버지께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이 기회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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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보완해서 더 좋은 선수로 클 것

K리그 주니어, 청소년 국제대회에서 김진야의 모습을 본 팬들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저돌적인 돌파를 시도하는 그의 장점에 벌써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반대로 김진야의 피지컬에 대해 걱정하는 팬들도 많은 게 사실이다. 김진야 역시도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다.

그는 “나도 피지컬이 약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근력을 키움으로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음을 표했다. 또한 “약점은 내 장점인 스피드로 상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K리그 U-18 챔피언십 아쉬운 준우승

인천 대건고는 ‘2016 K리그 U18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부산 U-18 개성고와 승부차기 혈투 끝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진야는 “경기 도중 다쳐서 감독님께서 승부차기 명단에서 제외하셨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키커로 나서겠다고 주장해볼 걸 후회한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너무 아쉬웠다. 당시를 생각하면 지금도 너무 아쉽다”고 쓴맛을 다셨다. 그렇지만 김진야는 좋은 공부가 됐음을 확신했다. 그는 “K리그 주니어 후리리그, 후반기 왕중왕전 등 대회가 아직 남아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꼭 우승하겠다”고 열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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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욕심 없어…팀 우승이 나의 기쁨

김진야는 올해 3학년이다. 인천 유스로서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김진야다. 그는 “개인적인 목표는 일절 없다. 우리 팀이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후반기 왕중왕전에서 모두 우승하는 게 내 희망”이라며 개인 욕심은 없음을 강조하면서 팀을 위해 헌신하겠음을 약속했다.

그의 목표는 인천의 푸른 전사로 거듭나는 것이다. 세간의 관심에 대해 그는 “많은 기대에 부담도 되지만 만약 프로에 가게 된다면 그 기대에 부응하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송)시우형의 목표는 포인트 10개라 들었는데, 나는 11개를 목표로 하겠다”고 웃었다.


※ 본 인터뷰 내용은 지난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9라운드 인천과 FC서울의 경기에 발행된 매치데이매거진에 게재되었습니다.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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