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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R] 갈 길 바쁜 인천, 상주와의 맞대결서 0-0 무승부 거둬

235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6-09-18 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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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갈 길 바쁜 인천유나이티드에 있어서 너무도 아쉬운 무승부였다.

이기형 감독 대행이 이끄는 인천은 18일 일요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0라운드 상주상무와의 홈경기에서 헛심공방 끝에 0-0으로 비겼다.

인천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케빈이 나선 가운데 김용환-이현성-윤상호-진성욱이 이선에 나란히 배치돼 지원 사격에 나섰다. 그리고 배승진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포백은 박대한-조병국-요니치-박종진이 차례로 구축했다. 그밖에 최후방 골문은 조수혁이 지켰다.

이에 맞선 원정팀 상주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박희성이 출격한 가운데 박수창-신영준-조영철이 이선에 배치됐다. 중원은 신진호-조지훈 듀오 더블 보란치로 자리하며 구축했으며 포백 라인은 김성주-유준수-김오규-박준강이 차례로 구축했다. 골문은 제종현이 지켰다.

전반 11분 상주 조지훈의 오른발 슈팅이 골문을 크게 벗겨났다. 경기 초반의 양상은 팽팽했다. 전반 18분 인천이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박종진의 코너킥을 배승진이 헤딩 슈팅을 시도했고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상주는 전반 25분 뜻밖에 부상 당한 김오규 대신에 이경렬을 투입했다.

인천이 서서히 흐름을 잡아갔다. 전반 35분 인천이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진성욱이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낸 크로스를 케빈이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문을 빗기며 탄성을 자아냈다. 상주 신영준이 전반 41분 때린 돌파에 이은 슈팅이 벗어난 가운데 전반은 득점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상주는 라인을 상당히 올리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후반 7분 상주 이경렬, 후반 17분 인천 윤상호가 나란히 경고를 받았다. 인천은 김용환 대신 벨코스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자 상주도 후반 22분 신영준 대신 임성택을 넣으며 측면라인을 보강했다.

인천이 다시 변화를 줬다. 이기형 감독 대행은 후반 25분 이현성을 빼고 김대경을 투입했다, 인천이 후반 26분 위기를 넘겼다. 박희성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인천은 마지막 카드로 권완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결국 이날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인천은 6승 10무 14패(승점 28)의 기록으로 11위 수원FC와의 승점차를 1점으로 좁히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인천은 다가오는 2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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