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인천에서 상주, 상주에서 다시 인천. 말도 안 되는 졸속 행정 속에 오만가지 피로를 떠안은 인천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이기형 감독 대행이 이끄는 인천은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0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헛심공방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이기형 인천 감독대행은 “상주를 갔다가 다시 오는 피로한 상황 속에서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다”면서 “전반에는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했지만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면서 원하는 대로 경기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경기총평을 이야기했다.
이어 이 감독 대행은 “상주에서 경기 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경기에 맞춰 모든 포커스를 맞췄는데 리듬이 깨지는 바람에 선수들이 많이 둔해졌다”고 힘줘 말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홈경기 주최 팀이 책임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하면서 갑작스런 30라운드 일정 변경에 대한 불만감을 애써 둘러 표출했다.
한편 인천은 오는 2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3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남우석 UTD기자 (namu9403@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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