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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임중용 감독, “결승전과 다름없는 경기를 이겨 기쁘다”

236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문근보 2016-09-24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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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단독 1위' 수원FC U-18을 잡아내며 선두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히는 데에 성공한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의 사령탑 임중용 감독이 만족감을 표했다.

임중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24일 토요일 오후 4시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내 천연잔디구장에서 진행된 ‘2016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A조 17라운드 수원FC U-18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터진 정우영의 멀티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임중용 감독은 “1위를 하는 팀은 역시 그럴 만한 능력과 기량이 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있는 것”이라며 총평에 앞서 상대방의 좋은 경기력을 크게 칭찬했다.

그리고 임 감독은 “오늘 경기는 그야말로 결승전과 다름없는 경기였다. 오늘 경기에서 해내야지 우리가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선수들에게 주지시켰다”면서 “고맙게도 아이들이 잘 따라줬다”고 이날 경기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결과적으로 인천 대건고가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냉정히 말해 아쉬움이 많았다. 이날 객관적으로 결코 경기력 측면에 있어 앞섰다고 할 수 없는 고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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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 대해 임 감독은 “지난 2016 K리그 U-18 챔피언십 대회 이후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지난 추석 연휴동안 휴식을 많이 줬다”면서 “그 때문인지 아직 컨디션을 확실하게 끌어올리지 못한 것 같다”라며 스스로도 어느 정도 고전을 예상했음을 밝혔다.

그렇지만 그는 “수적 열세까지 안은 상황에서 모든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지켜낸 부분은 정말 너무나도 대견스럽다”며 변수 속에서 흔들리지 않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날 경기에서 수훈갑은 단연 정우영이었다.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모두 만들어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마음껏 뽐냈다. 임 감독은 “(정)우영이는 어느 자리에서든 감독이 주문한 것을 이행해주는 소금같은 존재”라면서 “팀에 우영이 같은 선수가 많을수록 좋은 팀이 될 수 있다. 오늘 너무도 멋진 활약을 펼쳐줘서 고맙다”라고 애제자를 극찬했다.

이날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한 인천 대건고는 최근 3연승 행진을 비롯하여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 행진으로 승점 14로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인천 대건고는 다음달 2일 강원FC U-18과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이날 경기 역시도 결코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다.

마지막으로 임 감독은 “강릉 제일고는 지난 챔피언십 4강전에서 우리에게 패했다. 때문에 상대는 꽤나 칼을 갈고 나올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 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것도 이겨내야 강팀이다.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글 = 문근보 UTD기자 (iufcidea@gmail.com)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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