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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5] 인천 광성중, 경기 광명중 3-1 격파…왕중왕전 4강 진출

238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단 취재팀 2016-10-09 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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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강진] 불의의 선제골을 내줬지만 침착히 대응했다. 인천유나이티드 U-15 광성중이 ‘캡틴’ 최세윤의 멀티골에 힘입어 극적인 역전쇼를 펼치며 왕중왕전 4강에 진출했다.

우성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광성중은 9일 일요일 오후 1시 10분 강진 청자구장에서 열린 ‘2016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전에서 경기 광명중에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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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광성중은 4-2-3-1 전형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최전방에 김병현이 나섰고 황영준, 최세윤, 김채웅이 이선에서 지원 사격에 나섰다. 고병범과 박상혁이 더블 보란치로 나섰고 수비진은 서지환, 이현호, 최원창, 황동휘가 구성했다. 최후방 골문은 박준상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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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공 이어간 인천, 득점에는 번번이 실패

전반 초반부터 인천 광성중이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4분 황동휘가 고병범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으며 우측면을 허문 뒤 골문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지만 아군의 부재에 땅을 쳤다. 곧바로 전반 5분 황영준의 크로스를 김병현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역시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경기 광명중이 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6분 김건오가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박스 우측면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위력은 없었다. 다시 인천 광성중이 공격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전반 7분 김병현의 오버헤드킥과 전반 16분 최세윤의 중거리 슈팅 모두 무산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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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공세 속 득점 없이 전반전 마쳐

인천 광성중의 맹공은 계속됐다. 전반 17분 고병범의 크로스에 이은 최세윤의 헤더는 빗맞았고, 전반 24분 최세윤이 다시 한 번 페널티박스 우측면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냈다. 또한 전반 27분 고병범의 슈팅 역시도 골문을 크게 벗어나갔다.

전반 31분에는 서지환의 코너킥을 황영준이 헤더로 골문을 갈랐으나 푸싱 파울이 선언됐다. 이어 전반 38분 황영준의 크로스를 최세윤이 머리로 볼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지만 오프사이드에 발목을 잡혔다. 인천 광성중은 일방적인 공세 속에서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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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 허용 직후 최세윤 동점골 뽑아내

이어진 후반전. 인천 광성중이 초반에 순간 집중력 부재로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3분 아크 정면에서 명연호가 때린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예상치 못한 전개가 펼쳐지자 인천 광성중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인천 광성중은 이내 평정심을 되찾은 채 상대 골문을 향해 진격했다. 그리고는 후반 7분 곧바로 동점골을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골문을 향해 절묘하게 감겨 들어간 황영준의 좌측면 크로스를 이선에서 침투하던 최세윤이 가볍게 헤더로 귀중한 동점골로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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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환 역전골에 최세윤 쐐기포까지 터져

우성용 감독은 후반 10분 박상혁 대신 변현준을 투입하며 전술에 변화를 줬다. 그리고 후반 12분 인천 광성중이 내친김에 역전골을 뽑아냈다. 상대 골키퍼의 킥 미스를 틈타 서지환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과감한 중거리포로 경기 광명중의 시원하게 골문을 가르면서 환호했다.

경기를 뒤집었음에도 인천 광성중은 공격의 강도를 줄이지 않았다. 그리고는 후반 20분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골을 뽑아냈다. ‘캡틴’ 최세윤이 상대의 우측면을 허물며 페널티박스 안으로 접근하며 때린 왼발 슈팅이 절묘하게 감겨 들어가며 상대 골망 안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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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광성중, 2년 연속 준결승 진출 쾌거

두 점차 리드를 잡은 인천 광성중은 여유롭게 남은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수비에 안정을 취한 뒤 변현준, 김채웅을 활용한 측면 전개로 카운터 어택을 펼쳤다. 경기 광명중은 후반 30분 김태성 대신 이병섭을 넣으며 반전을 모색했다. 그러나 인천 광성중은 꿈쩍도 안했다.

결국 이날 경기는 인천 광성중의 3-1 역전승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이로써 인천 광성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나가게 됐다. 인천 광성중은 오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 강진 청자구장에서 부산아이파크 U-15 낙동중과 결승행 다툼을 펼친다.

[강진 청자구장]

글-사진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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