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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L] ‘장현 멀티골’ 인천중, 서운중에 3-1 완승…3년 연속 4강

239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6-10-11 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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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은 가히 대단했다. 인천중학교가 ‘캡틴’ 장현의 멀티골을 앞세워 서운중학교에 완승을 거두고 3년 연속 대회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맛봤다.

인천중은 지난 10일 인천시 서구 신석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6’ 8강 서운중과의 맞대결에서 장현의 멀티골과 정규진의 추가골을 더해 3-1로 이겼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에 나왔다. 전반 2분 인천중 장현이 문전으로 쇄도하며 날린 슈팅을 서운중 골키퍼 김경훈이 잡아냈지만 이미 골라인을 넘은 다음이었다. 시작과 동시에 불의의 일격을 내준 서운중이 반격에 나섰다. 인천중은 정규진과 정근혁을 앞세워 이를 차단했다.

전반 15분 서운중의 첫 슈팅이 나왔다. 원승연이 측면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빗겨나갔다. 서운중은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른 ‘특급 골잡이’ 지민석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러나 윤승원을 중심으로 한 인천중의 수비층은 두터웠다.

서운중의 반격을 침착히 막아낸 인천중은 전반 28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번에도 ‘캡틴’ 장현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문전에서 침착함을 유지하며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문 안으로 향했다. 그렇게 전반전 경기는 인천중이 서운중에 두 점차 리드를 지킨 채 마무리되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서운중은 강현제와 박지오를 빼고 윤지성과 최인성을 투입하며 재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세밀한 플레이가 아쉬웠다. 후반 10분 오민의 프리킥이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빗나가는 불운도 따랐다. 궁지에 몰렸던 서운중이 결국 후반 25분 만회골을 뽑았다.

인천중이 연이은 선수 교체로 잠시 집중력이 무너진 틈을 타 윤지성이 세트피스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후 경기 양상은 더욱 접전으로 향했다. 그러나 서운중이 희망의 불씨를 키운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천중이 다시 추가골을 뽑아내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경기 내내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던 정규진이 후반 32분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4강에 한 발 다가서는 득점포를 가동했다. 서운중의 추격은 여기서 힘을 잃었고 경기는 그렇게 인천중의 3-1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인천중은 4강 진출의 쾌거를 마음껏 즐겼다.

[신석체육공원]


글–사진 = 우승민 UTD기자(wsm3266@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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