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인천중학교가 3년 연속 4강 진출이라는 엄청난 대업을 달성했다. 뛰어난 지도력을 뽐내며 인천중을 강팀 반열에 올린 나정훈 지도교사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인천 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 대회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6’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지난 10일 인천시 서구 신석체육공원에서 열린 8강전에서 인천중이 서운중학교에 3-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인천중 나정훈 지도교사는 “서운중 전력 분석에 심혈을 기울였다. 분석을 토대로 준비를 했던 게 적중했다. 디펜딩챔피언의 저력을 이어가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수훈갑으로는 ‘주장’ 장현과 ‘부주장’ 윤승원을 꼽았다. 나 지도교사는 “(장)현이는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며 두 골을 뽑았고, 부주장 (윤)승원이는 중앙 수비로서 경기 중 다쳤음에도 투혼을 발휘해 후방에서 팀을 잘 지켜냈다”고 엄지손가락을 추어 올렸다.
앞서 거론했듯 이날 승리로 인천중은 3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미들스타리그 역사상 전대미문의 기록이다. 이미 인천중은 지난해에 대회 역사상 첫 2년 연속 결승 진출의 역사를 써낸 바 있다. 2014년에는 준우승, 2015년에는 우승을 각각 기록했다.
지도교사로서의 지도 철학에 대해 묻자 그는 “나는 항상 아이들에게 조직력이 우선이라고 입이 아프도록 강조한다. 이제는 아이들 스스로 경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다”며 “이런 선순환 구조가 좋은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색다른 훈련법에 대해 소개했다. 바로 인천유나이티드 K리그 클래식 경기를 관전하는 것이다. 그는 “우리는 인천 홈경기를 많이 관전한다. 그 속에서 아이들이 본인의 포지션에 있는 프로 선수들의 움직임과 전술적인 부분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다”고 힘줘 말했다.
이제 결승까지 한 걸음, 우승까지 두 걸음이 남아있다. 인천중 나정훈 지도교사는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며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힘차게 전진을 이어가겠다고 자신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는 준비와 각오가 되어있다. 교장 선생님을 포함해서 학교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 반드시 우승을 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남긴 채 인터뷰를 마쳤다.
[신석체육공원]
글–사진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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