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우성용호의 파죽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U-15 광성중이 중등축구리그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에서 사상 첫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한다.
우성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광성중은 오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 강진청자구장서 ‘2016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부산아이파크 U-15 낙동중과 준결승전을 펼친다.
인천 광성중, 2년 연속 우승 목표로 간다
이번 대회에 나서기에 앞서 인천 광성중의 사령탑 우성용 감독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말했다. 이제 2경기(준결승, 결승)만 더 잡으면 우승컵을 품에 안을 수 있다. 여기까지 달려온 만큼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선수단 전체가 똘똘 뭉쳐있다.
4강까지 오르는 길은 험난했다. 인천 광성중은 64강전(10/1)서 서울 수송중에 7-1 대승을 거둔 다음 32강전(10/3)에서 포항스틸러스 U-15 포철중, 16강전(10/8)에서 경남 창녕중에 나란히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8강전(10/9)에서는 경기 광명중을 3-1로 격파했다.
인천 광성중은 지난해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의 ‘우승 DNA’를 토대로 다시 한 번 우승 사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왕중왕전 역사상 2년 연속 우승팀이 나오는 경우는 없었다. 비슷한 기록으로는 울산현대 U-15 현대중의 3년 연속 결승전 진출이 있다.
부산 낙동중,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 만나
이번 준결승전에서 인천 광성중의 맞대결 상대는 부산 낙동중이다. 올해 초 ‘제 17회 탐라기’ 우승을 차지한 다음 권역리그에서 15연승으로 일찌감치 조기 우승을 확정지은 바 있는 부산 낙동중은 이번 왕중왕전에서도 공수 양면에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며 4강에 올랐다.
64강전(10/1)에서 경남 김해중을 4-0으로 대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에 나선 부산 낙동중은 32강전(10/3) 고양자이크로 U-15전에서 승부차기 승리를 거둔 데 이어 16강(10/8) 경북 안동중전 4-1 승리, 8강(10/9) 경기 신장중전 5-0 대승을 거두고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현재까지 4경기를 치르는 동안 14득점, 2실점으로 폭발적인 공격력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동시에 뽐내고 있다. 인천 광성중이 결코 간과할 수 없는 까다로운 상대임에 분명하다. 양 팀의 전력 차는 크지 않다. 큰 경기인 만큼 집중력과 결정력 싸움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우성용 감독 “2연패 역사 써서 금의환향할 것”
인천 광성중은 8강전을 마치고 인천으로 복귀해 착실히 4강전과 결승전을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과정은 너무도 매끄러웠다. 영상 분석 자료를 토대로 정해놓은 커리큘럼대로 착실히 훈련이 진행됐다. 시합 시간인 오전 10시에 맞춰 훈련을 진행하는 등 리듬도 맞췄다.
이처럼 착실히 준비를 마친 우성용호는 경기를 이틀 앞둔 13일 일찌감치 결전의 장소 전남 강진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현지에서 일찌감치 베이스캠프를 구축하여 피로도를 최소화하겠다는 우 감독의 계산이다. 강진에서 인천 광성중은 부분 전술을 세심하게 다듬을 예정이다.
우성용 감독은 “체력 회복과 맞춤 전술을 다듬는 데 초점을 맞춰 주중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번보다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어 “우승을 목표로 선수들에게 강한 정신력을 요구하겠다. 2연패 역사를 써서 금의환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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