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의 투지는 오늘도 불타올랐다. 인천 극장이 화려한 개막을 알리며 강등권 탈출에 한 발 다가섰다. 이기형 감독은 승리의 기쁨을 마음껏 만끽했다.
이기형 감독 대행이 이끄는 인천은 2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6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2연승 및 8경기 연속 무패(5승 3무) 행진을 달리면서 K리그 클래식 잔류를 향해 순항을 이어나갔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기형 감독 대행은 “우리가 준비한대로 경기를 잘했다. 실점을 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 그런 마음이 극적인 골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 총평을 남겼다.
인천은 최근 무려 8경기 동안 패하지 않으며 패하지 않는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선수들의 심리상태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기형 감독대행은 “우리 선수들은 그 어떤 팀보다도 위기상황에 대해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를 하며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운동장에서 상대보다 한 발 더 뛰자고 강조한다. 상대들은 기술도 가지고 있고 능력도 좋지만 순전히 개인능력이고 우리는 팀으로써 상대하면 그걸 다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 부분이 운동장에서 잘 지켜진 거 같다”며 정신력과 팀워크를 강조했다.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인천이 10위로 올라서면서 잔류싸움이 더 치열하게 되었다. 남은 2경기에 대해 이기형 감독대행은 “스플릿에 들어서면서 목표했던 것이 3승 2무였다. 선수들이 그 부분들에 대해 지켜주려고 노력하고 있고 나 자신도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집중하는 경기를 하고자 할 것이다”면서 “다음에도 위기의식을 가지고 경기를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그 부분을 강조해서 남은 2경기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도록 주문할 생각이다”며 방심하지 않고 선수들에게 단단한 정신무장을 주문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인천은 오는 11월 2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를 상대로 37라운드 올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를 치른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형찬 UTD기자 (khc8017@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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