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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준수-이윤표 연속골로 연세대 꺾고 FA컵 16강 진출

2707 공지사항 2011-05-19 3242
인천 유나이티드가 연세대를 꺾고 FA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인천은 18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1 하나은행 FA컵' 32강전에서 유준수와 이윤표의 연속골에 힘입어 장현수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연세대를 2-1로 꺾었다. 인천은 전반 7분 만에 터진 유준수의 골과 후반 19분 이윤표의 추가골로 손쉽게 승리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후반 29분 연세대 장현수의 만회골이 터지면서 불안한 상황이 연출됐으나 한 골의 리드를 지키면서 승리했다. ▲ 유준수의 선제골로 순조로운 출발 인천은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며 연세대를 공략했다. 그리고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볼을 잡은 유준수는 침착하게 슈팅을 시도, 연세대의 골망을 갈랐다. 고려대 출신의 유준수가 연세대 골문을 연 것도 재미있는 상황.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뽑아낸 인천은 조금은 여유 있는 경기운영을 펼쳤고, 연세대는 만회골을 위해 달려들었다. 전반 11분에 김도현의 중거리 슛이 위력적이었고, 남승우와 송수영, 황의조가 포지션 체인지를 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반면 인천은 무리한 공격을 펼치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경기가 여의치 않자 인천은 전반 36분에 선수교체를 단행했다. 이세주를 대신해 김재웅을 투입했고, 이에 따라 한교원이 이세주의 자리인 오른쪽 풀백으로 위치 변경했다. 그리고 전반 42분에 장원석이 특유의 왼발을 활용한 강력한 장거리 프리킥을 시도했고, 이것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 후반 들어 한 골씩 주고 받아..인천 승 후반 시작과 함께 연세대는 변화를 꾀했다. 최전방의 이용욱을 대신해 올림픽대표팀에도 선발됐던 윙어 김신철을 투입했다. 먼저 기회를 잡은 것은 인천이었다. 인천은 후반 초반, 미드필드에서의 연계 플레이가 잘 이뤄지며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8분에는 장원석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유준수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연세대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0분에 남승우의 완벽한 스루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단독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마지막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기회를 놓쳤다. 인천은 후반 14분에 바이야를 대신해 카파제를 투입해 미드필드 변화를 꾀했다. 그리고 후반 18분, 김명운이 아크 중앙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인천의 공세는 후반 19분에 결실을 맺었다. 장원석의 코너킥을 이윤표가 헤딩골로 연결시킨 것. 이로써 인천은 2-0으로 달아났다. 연세대는 후반 24분에 송수영 대신 김현수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고, 후반 28분에 김현수가 2:1 패스를 통해 페널티 에어리어를 돌파하다 장원석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것을 장현수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2-1을 만들었다. 이후 인천은 후반 35분에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유준수의 패스를 받은 장경진이 완벽한 1:1 기회를 맞이한 것. 그러나 장경진의 오른발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인천 홈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기회 다음에는 위기가 오기 마련. 인천은 경기 종료를 앞두고 연이어 가슴 철렁이는 순간을 맞이했다. 후반 45분, 연세대 김도혁의 로빙패스를 받은 박광일이 완벽한 기회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추가시간에도 골키퍼 송유걸이 잘못 걷어낸 볼을 김도혁이 빈 골문을 향해 루프슛을 시도했으나 윗그물에 맞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고, 인천이 연세대를 2-1로 꺾으며 FA컵 16강 진출을 달성했다. ▲ 2011 하나은행 FA컵 32강전 (2011년 5월 18일, 인천문학경기장) 인천 유나이티드 2-1 연세대 ->득점: 유준수(전7'), 이윤표(후19', 이상 인천) /장현수(후29', 연세대) * 경고: 장원석(인천), 김재연(연세대) ▲ 인천 출전선수명단(4-1-3-2) 송유걸(GK) -장원석, 이윤표, 정인환, 이세주 -장경진 -김명운(후39' 배효성), 바이야(후14' 카파제), 이재권 -한교원, 유준수 /감독: 허정무 ▲ 연세대 출전선수명단 (4-2-3-1) 박청효(GK) -박선주, 이재훈, 장현수, 박광일 -김도혁, 김재연 -남승우, 황의조, 송수영(후24' 김현수) -이용욱(H.T 김신철) /감독:신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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