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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승부사' 허정무 감독, 연세대 잡고 16강 간다

2706 공지사항 2011-05-17 3527
인천 유나이티드의 허정무 감독은 ‘단기전의 황제’다. 특유의 승부사 기질로 FA컵과 남아공 월드컵 등 단기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이번 FA컵에서도 허정무 감독의 승부 근성이 빛을 발할 수 있을까? 그 동안 FA컵과 허정무 감독의 인연은 깊었다. 허 감독은 전남을 지휘하던 1997년 제 2회 FA컵에서 천안 일화를 1-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후 2006년 FA컵(전남 2-0 수원)과 2007년 FA컵(1,2차전 합계 전남 6-3 포항)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하며 토너먼트 대회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올해 FA컵의 최대 관심사 역시 인천과 허정무 감독이다. 인천이 리그에서는 10위(3승 4무 3패)로 부진하지만, 단판 승부인 FA컵에서는 전혀 다른 성적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달콤한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첫 관문부터 잘 넘어야 한다. 인천은 18일 오후 7시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연세대와 ‘2011 하나은행 FA컵’ 32강전을 치른다. 수준 차이가 많이 나는 대학팀과의 경기지만, 축구는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는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 허정무 감독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올 시즌 전 연세대와 연습경기를 치러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고 말한 허 감독은 “대학팀과의 경기지만 준비는 철저히 하고 있다. 진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다. 최대한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투입하겠다”며 FA컵 32강전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연세대는 2008년 FA컵에서 8강에 진출하며 파란을 일으켰던 대학 축구 전통의 강호다. 작년 U리그에서는 경희대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백성동, 장현수 등 올림픽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건재해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팀으로 평가 받고 있다. 허정무 감독이 경계하는 점은 이런 대학팀의 패기 넘치는 플레이다. 그는 “연세대는 부담되는 팀이다. 대학 팀이라고 결코 쉽게 생각하지 않겠다"며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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