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구설수에 휘말렸던 유병수(23)가 입을 열었다. 부정적인 행위는 절대 저지르지 않았다고 밝히며 개인 통장, 통화 내역 등도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승부조작 근절을 위해 31일 K리그 전 구단 선수단, 프런트 등 1,000여명이 참가한 워크샵을 열었다.
유병수는 첫째 날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런 얘기가 나돌면 의심할 수 있다”라고 입을 연 뒤 “동료와 함께 생활하기에 서로 안다. 밖에서 비춰지는 것과 달리 서로 믿는다”라며 자신을 둘러싼 불미스러운 소문이 있었지만 서로 잘 알기에 팀 내에서는 아무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연맹은 승부조작 사건을 막기 위해 선수들에게 개인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동의서를 받을 예정이다. 유병수는 떳떳하기에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지 개인 통장과 통화 내역을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일이 없기에 만약에 요청하면 받아들이겠다”라며 공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