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1박 2일 간의 K리그 워크숍을 성공리에 마쳤다.
인천은 31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16개 구단 선수와 코치진,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에 참석했다. 프로축구 출범 이래 전 구단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인 대규모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워크숍은 불법토토 현황과 실태를 바로 아는 교육과 공병호경영연구소의 ‘축구계 성공을 위한 조언’, 승부조작의 심리와 대책에 관한 경찰대학교 표창원 교수의 강연도 있었다. 저녁 7시 30분부터는 사장, 단장, 감독, 주장 등 직급별 간담회도 이어졌다.
둘째 날(6월 1일)에는 ‘이미지 쇄신을 통한 신뢰 회복’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K리그 위기 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K리그 전 구성원이 도박 및 부정 행위 근절 서약서를 작성하며 승부조작 재발을 방지하고 자성의 노력을 위한 다짐을 했다.
인천 관계자는 “1박 2일 동안 좋은 강연을 접했다. K리그 승부조작 근절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느꼈다”며 “다음에는 좋은 일로 다 같이 모이길 희망한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