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의 조건도 대표이사가 오는 2012년 숭의축구전용구장(이하 숭의아레나) 입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인천은 2일 숭의아레나에서 올해 시즌권 소지자 및 팬 가족 120명을 초청해 투어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행사에서 팬들과 마주한 인천의 조건도 대표이사는 "내년 시즌 숭의구장을 이용할 수 없게되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청, 관련구청, 시행사, 구단이 함께 해결책을 찾고 있다. 인천의 주인은 팬 여러분들이 만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0년 3월 착공된 숭의아레나는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85%의 공정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인천 남구청이 대형마트 입점을 불허하며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태다.
숭의아레나 투어 이벤트에 참가한 한 인천 서포터는 "공사가 중단된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 하루 빨리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인천은 7월 초, 남구청에 다시 한 번 영업개설 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