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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수, "인천에 있었던 시간이 행복했다"

2760 공지사항 2011-07-23 4001
사우디 알 힐랄 이적을 눈앞에 둔 유병수(24)가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병수는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 뮌헨으로 출국했다. 그는 뮌헨에서 전지훈련 중인 알 힐랄 캠프에 합류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이를 통과할 경우 정식으로 입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새로운 무대를 향해 첫 걸음을 내딛는 유병수는 기대감과 신중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그는 “내게는 이번 해외 진출이 새로운 도전이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고 계약서에 사인할 때까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중동 팀이라고 해서 나쁠 건 없다. 알 힐랄은 사우디 뿐 아니라 중동에서도 손꼽히는 명문 팀이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첫 해외 진출인 만큼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각오도 잊지 않았다. 유병수는 “K리그에서 했던 것처럼 잘하고 싶고, 성공하고 싶다. 어디를 가든 가서 잘 해야 하고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는 각오로 뛰겠다. 만약 알 힐랄 이적이 확정된다면 다음 시즌에도 이 팀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2009년 데뷔해 지난해 K리그에서 22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오르는 등 유병수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렇기에 소속팀인 인천을 떠나는 일이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 유병수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유병수는 허정무 감독이 전해준 특별한 메시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마음을 다잡았다. 그는 “(허정무 감독님께서) 힘든일도 많이 있겠지만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라고 말씀하셨다”며 결연한 각오를 표현했다. 그래도 아쉬움은 완전히 감추지 못했다. 유병수는 인천 동료와 팬들을 향해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인천에 있었던 시간이 행복했다. 동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모든 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유병수가 이적을 준비중인 알 힐랄은 사우디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이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와 크라운 프린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로는 설기현, 이영표가 뛰었다. 유병수가 알 힐랄 이적을 확정 짓는다면 설기현, 이영표, 이천수, 송종국에 이어 다섯 번째로 사우디에 진출하는 한국인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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