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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용 선수 인터뷰

2848 공지사항 2011-10-30 4448
임중용 선수 인터뷰 인천 유나이티드가 30일 오후 3시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30라운드 경기를 0-0 무승부로 마쳤다. 이날 프로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임중용 선수를 만나보자. - 오늘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은퇴경기를 치렀는데 남다른 감정이 있을 것 같은데. = 우선 홀가분하다. 운동선수로서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을 가슴에 담고 항상 추억하겠다. 또한 앞으로의 목표를 향해 한발씩 나아갈 것이다. - 경기 종료를 10여분 남겨두고 교체 투입됐는데, 오랜만에 경기를 뛴 소감은 어떤가? = 작년에 제주전을 마지막으로 1년 만에 경기를 뛰었다. 때문에 낯설고 어색했고, 처음에는 경기장에서 경기를 뛰는 것이 적응이 안됐다. 현재 팀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내가 경기에 투입된 후 실점하면 분위기가 좋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열심히 뛰려고 노력했다. - 경기종료 후 배효성 선수가 주장완장을 채워줬는데? = (배)효성이가 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에서 채워줬어야 했는데 이제야 채워준다.’고 말하며 주장 완장을 채워줬다. 주장 완장을 차고 팬들 앞에서 은퇴식을 치를 수 있게 해줘서 (배)효성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 앞으로 향후 계획이 무엇인가? = 당연히 은퇴 후 지도자가 되는 것이 목표다. 어떻게 될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여건이 된다면 인천 유나이티드를 위해 지도자 생활을 하고 싶다. - 은퇴 후 가정에 충실하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 지난 2006년에 결혼식을 올린 뒤 벌써 결혼 5년 차인데, 그동안 와이프에게 해준 것이 없었다. 때문에 은퇴를 하면 와이프에게 제대로 된 여행을 가자고 약속했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코치생활이 선수생활보다 시간적으로 더 촉박한 것 같다. 하지만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 인천이 올해 힘든 시즌을 보냈는데, 후배들에게 조언을 하자면? = 올해 들어 인천에 악재가 겹친 것 같다. 윤기원 선수 사건, 유병수 선수 이적, 승부조작, 사장님 교체 등 창단 이래 올 한해가 가장 힘들었다. 구단이 탄탄히 받쳐줘야 하는데 경기 외적으로 그렇지 못해서 선수들이 동요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열약한 상황 속에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구단은 타 팀보다 열악한 환경이기 때문에 선수들끼리 똘똘 뭉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한 발 더 뛴다는 정신 무장이 필요하다. 올 시즌은 어린 선수들 위주로 급하게 팀을 꾸리다보니 조직력이 다소 떨어졌고, 선배들의 노하우 역할도 부족했던 것 같다. 내년에는 이를 잘 보완한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 인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자면? = 2005년에 K리그 통합 1위와 함께 준우승을 하고, 영화 ‘비상’을 찍던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 인천이란 팀을 정의하자면? = 그동안 인천에서 뛰면서 인천은 어느 팀과 붙어도 쉽게 지지 않고, 조직력이 끈끈한 팀이라고 느꼈다. 비록 실점이 많은 경기도 있었고, 득점이 많은 경기도 있었지만 매번 타 구단의 감독들이 인천을 상대하기 껄끄러운 팀으로 꼽았었다. 어느 팀보다 선후배 관계가 끈끈했기 때문에 타 팀에서 인천으로 오고 싶어하는 선수들도 많았다. /글 = 유지선 UTD기자 (jisun22811@hanmail.net) <사진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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